
안현민이 펄펄 날았다. 안현민은 결승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최근 5경기서 4홈런 12타점을 휘둘렀다.
7회말 주자 없는 2사 이후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안현민 타석에서 키움은 박윤성을 내보냈다. 안현민은 박윤성의 초구 빠른 공을 받아 쳤다. 이 타구는 무려 144.7m를 비행해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이 됐다. 안현민의 시즌 4호 홈런. 144.7m는 2018년 KT위즈파크에 트랙맨이 도입된 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위 2018년 9월 18일 수원 SSG전 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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