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낙연 "이재명 대통령? 사법리스크가 국가리스크로…법치주의 누더기 될 것"
7,172 50
2025.05.04 15:13
7,172 50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04_0003164114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자기가 지연해 놨던 사법 리스크가 그대로 국가 리스크가 된다"며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누더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3일 채널A 유튜브 '국회의사당 앵커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 실무적인 준비를 갖춰 놓으라고 부탁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대로 가면 국가에 큰 불행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한다. 지금의 여론대로 대선 결과가 나온다면 공격과 수비만 바뀌지 내전이 그대로 계속될 것 같다. 이런 흐름을 끊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대선 출마가) 저의 마지막 도리이자 마지막 애국"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진 87년 체제는 죽은 체제"라며 "이재명 후보가 개헌을 안 받으면 불을 보면서 그대로 덤벼드는 불나방 같은 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필연적으로 불행해질 것"이라며 "지지도도 높지만, 비호감도도 대단히 높은 상태라서 대통령이 되면 취임식 날부터 혼란이 시작될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이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폭 덕분에 이 후보가 득을 본다"며 "이 흐름을 되돌리기 쉽지 않겠지만 누군가는 지금 가고 있는 이 방향의 위험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 후보가) 지난 3년 동안 국회 다수 의석을 방탄의 도구로 써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무리한 입법, 또 예산 삭감, 줄탄핵이 있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재판의 지연했는데 국회라는 단단한 방탄복 위에 대통령이라는 방탄복을 또 입겠다는 것이 아니겠나?"라며 "만약 이 후보가 대통령 된다면 자기가 지연해 놨던 사법 리스크가 그대로 국가 리스크가 된다"고 했다.

이어 "국회와 행정부가 한통속이 된다면 이제 거부권도 없고 뭐도 없다. 그러면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누더기가 되는 것"이라며 그것이 두렵다"고 했다.

또 "국민들 혼을 빼낼 만큼 무리하더라도 인기 있는 정책을 취임 초기에 쏟아낼 것 같다. 그러면서 사법 리스크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할 것 같다. 그리고 김만배 등 자기를 도왔던 분들의 사면을 시작할 것"이라며 "법치주의의 붕괴와 포퓰리즘 정책이 병행해 가는 위험한 것이다. 그 점이 참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반명(反이재명)' 빅텐트 연대 대상으로 꼽히는 한덕수 전 총리와의 친분에 대해 "둘이 전화한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어쩌다 만난 적은 있다"며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시작할 무렵에 저를 도우시려고 했다. 외교 및 대외 정책과 관련한 페이퍼를 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한 전 총리를 향해 "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국무회의 때 (계엄을) 가장 강하게 반대했다. 국회가 해제를 결의했을 때 빨리 해제하라고 요구했다.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불려 나가서는 그 국무회의가 제대로 된 국무회의가 아니었다고 증언했다"면서 "이런 것들은 사실은 총리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저도 해봤으니까 안다. 그런 것은 조금 인정될 필요는 있다"고 평가했다. 또 "개인의 욕심 때문에 대선 출마를 고민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며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12 00:05 33,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8,9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0,8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8,1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0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376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유일한 단점이라는 것...........jpg 16 23:27 1,451
2980375 이슈 군인 남자친구가 성관계 영상을 찍자길래 거절했더니 신뢰가 없대요...어떻게 하죠? 26 23:25 2,195
2980374 이슈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 경기장 23:24 484
2980373 팁/유용/추천 하예린이 브리저튼4 소피 준비하면서 들었다던 노래 10 23:23 1,278
2980372 이슈 3일 남은 세계적인 행사 15 23:21 1,751
2980371 이슈 엑소 수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위아원 엑소 사랑하자) 15 23:21 632
2980370 이슈 조승연tts따라하는거들어볼사람제발 9 23:19 707
2980369 이슈 놀랍게도 미국에서 까였던;;;;;;;;; 앤 해서웨이 영상 35 23:18 2,421
2980368 이슈 음향탓은 하수들이나 하는 것이다를 보여주는 바다 GOLDEN 라이브.shorts 6 23:17 497
2980367 이슈 자컨에서 스탭 전원한테 패딩 돌리겠다는 약속 진짜로 지킨 크래비티 세림 1 23:16 428
2980366 유머 고양이 간장종지에 케찹 넣었는데 의미심장해짐 3 23:16 2,322
2980365 이슈 촬영금지 콘서트에서 영상 찍으면 일본인에게 받는 디엠.jpg 19 23:16 2,195
2980364 이슈 드래곤볼 작가가 만신이라 불리는 이유.jpg 4 23:15 1,072
2980363 유머 햄버거 먹으러 미군 부대 진입시도 8 23:15 1,413
2980362 유머 어릴때부터 유난히 내성적이던 치바 에리이.jpg 7 23:13 1,573
2980361 이슈 동네에는 두쫀쿠를 파는 데가 없어서 가족들 주려고 서울에 가서 두쫀쿠를 샀음 10 23:12 1,587
2980360 유머 케톡 일톡 대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3 23:11 2,638
2980359 이슈 키키 ‘404 (New Era)’ 멜론 탑백 23위 피크 (🔺5) 7 23:11 263
2980358 이슈 브리저튼4 베네딕트 배우 루크 톰슨 피아노 치는 영상 15 23:10 1,374
2980357 이슈 아이돌에 빠져사는 나, 현타가 온다...jpg 39 23:09 3,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