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샴푸도둑' 나온 강남 100억 아파트…'때밀이 아저씨' 사라진 이유
17,339 37
2025.05.04 09:15
17,339 37
tZbxnN



전용면적 3.3㎡당 2억원을 넘긴 '똘똘한 한 채'의 표본,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이 단지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이슈'가 된다.

최근 원베일리 남자 사우나의 세신사가 사라졌다. 입주 초기 세신사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직접 현금으로 세신료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구청에 민원이 접수됐고, 이후 원베일리 측은 세신사 급여를 '월급제'로 바꿨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세신 서비스 이용자가 별로 없는데 입주민 전체가 세신사 급여를 나눠 부담한다는 불만이었다. 세신서비스를 아예 없애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원베일리 세신사는 사우나 안전관리 담당 직원으로 고용돼, 최저시급 수준의 급여를 받아왔다. 월급은 200만원 안팎이었다.

현재는 여자 사우나에만 세신사가 근무하고 있다. 남자 사우나에는 세신사가 없는 상태다. 앞서 근무하던 세신사와 계약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나 해프닝'은 또 있었다. 최근 샴푸 등 사우나 공용품 제공이 중단된 것이다. 원베일리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에 따라 비누, 치약 외 샴푸, 바디워시 등 나머지 물품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일부 이용자들이 샴푸나 바디워시를 챙겨가거나 사우나에서 빨래를 하는 용도로 써 사용량이 급격히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공용품 비용은 입주 초 월 150만원 수준에서 최근 300만원 정도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선택에 대해선 내부에서도 평가가 엇갈린다. 단순계산으로 입주민 1가구당 500원씩 아끼는 비용으로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작은 비용이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주민들까지 부담하게 해선 안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반포동 알짜 입지, 2023년 8월 준공된 초신축, 2990가구 규모 대단지. 세간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거래가 이뤄졌다 하면 신고가다. 전용면적 59㎡가 42억원, 84㎡는 70억원, 116㎡는 80억원, 133㎡는 106억원에 최근 실거래가 이뤄졌다.

상징성 때문에 아파트 커뮤니티 내 이슈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단지는 지난해와 올해 미혼 남녀 입주민들 간 만남을 주선하는 '단체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300~400명 규모인 이 모임은 인근 부촌 아파트 입주민까지 최근 대상을 확대했다.


https://naver.me/xCB2oLma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4 03.16 66,0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1,3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4,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7,1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3,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206 이슈 도쿄에서 인당 570,000원 게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어떤 음식들이 나올까요 21:14 190
3025205 이슈 만화 체포하겠어 오프닝 1 21:13 72
3025204 이슈 [KBO]전현직 감독이 네명이라는 한화 이글스 감코진 21:13 219
3025203 이슈 유니스 나나 That's a no no 챌린지 21:13 44
3025202 이슈 애플 50주년, 韓 행사 주인공은 'BTS 동생' 코르티스 1 21:10 384
3025201 이슈 아쿠아리움 유리 두께 7 21:10 932
3025200 이슈 아이브 레이 근황 1 21:10 340
3025199 기사/뉴스 '어서와' 파코, 남산 야경에 울컥…"한국 사람들 덕분에 꿈 이뤘다" 2 21:09 808
3025198 이슈 [펌글] 지금 소아과에 남아있는 의사들 이런 사람들밖에 없는데 기혼들이 소송으로 다 조져버리는중 16 21:09 1,509
3025197 이슈 [단독] 캐리어에 변장 옷과 흉기‥'용의주도' 살인범 CCTV 포착 21:08 258
3025196 정보 오늘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 에그 지수 10 21:08 867
3025195 기사/뉴스 [단독] 김민석, 전지현·지창욱 만난다⋯'인간X구미호' 합류 3 21:07 456
3025194 이슈 걸그룹 챌린지의 권위자라는 크래비티 형준 최근 챌린지들.twt 2 21:07 150
3025193 이슈 대만 : 중국(대만)이라고해??그럼 너희는 남한으로 쓴다!! 24 21:06 1,241
3025192 이슈 BTS 컴백무대에 공무원들까지 차출된다고 함 20 21:06 982
3025191 기사/뉴스 중수청·공소청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19일 본회의 수순 2 21:05 55
3025190 기사/뉴스 지식재산처, BTS 공연에 앞두고 불법 굿즈 척결 ‘총력’ 21 21:04 561
3025189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기리보이 & 서출구 & 양홍원 "Bunzi (번지)" 21:04 28
3025188 정치 김두일 작가 페북: 오늘자 유시민 매불쇼 시청 소감 15 21:00 1,024
3025187 기사/뉴스 ‘핱시3’ 서민재, 친부에 “출산 후 복지시설서 생활.. 소통 원해” 공개 요청 13 20:59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