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현재 한국이 생각나는 터키 에르도안 정부가 사법부 장악해 정적 제거한 방식
39,246 256
2025.05.04 07:58
39,246 256


1. 이슬람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로 전환됨


처음엔 정의개발당 이끌고 에르도안이 총리 됐을 땐 진짜 신선한 느낌도 있었음.

이슬람+민주주의 조합이라며 서방에서도 주목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권위주의 색채가 강해짐.


2014년에 대통령 되고, 2017년엔 개헌 밀어붙여서 실권형 대통령제로 바꿈.(그 전 총리제 때 10년 본인이 총리함 ㅋㅋㅋㅋ)

총리제 없애고 대통령이 장관도 임명하고, 의회 영향력도 약화됨.

결국 3권분립이 깨지고, 모든 권한이 대통령 손으로 집중됨.



---


2. 쿠데타 실패 후 사법부, 언론, 군부 싹 정리함


2016년에 군부 쿠데타 시도 있었는데 실패함.

이걸 기회 삼아서 에르도안이 대대적으로 숙청 시작함.


판사, 검사, 교사, 공무원 수만 명 해고되거나 구속됨.

법원, 헌법재판소 등 다 정부에 충성하는 인사들로 채움.

독립적인 사법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됨.



---


3. 정적들 ‘기소→구속’ 루트로 제거함


에르도안이 자주 쓰는 수법은 기소-구속임.

대표적인 게 쿠르드계 정치인 셀라하틴 데미르타쉬.

2016년부터 지금까지 감옥에 있음. 유럽인권재판소가 석방하라고 했는데도 무시함.


그리고 최근 터키 정치에서 제일 주목받는 사건 중 하나가 이스탄불 시장 ‘에크렘 이마모을루’ 구속임.

2025년 3월, 부패 혐의랑 테러 조직 연루 혐의로 전격 체포돼서 현재까지 구금 중임.

국내외에서는 이 구속을 “노골적인 정치적 탄압”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

에르도안의 대선 경쟁자 중 거의 유일하게 여론에서 앞서던 인물이라, 타이밍상 더 노림수 같다는 말도 많음.


이마모을루는 원래 2019년 이스탄불 시장 선거에서 이기고 한 번 무효 처리(집권당이 0.3%차로 져서 재선거우김) 됐는데, 재선거에서도 더 큰 표 차로 이김.

그때부터 에르도안이 굉장히 경계하던 인물이었음.



---


4. 반정부 시위는 터져도, 계속 눌러버림


이런 식으로 야당 인사들을 기소·구속하니까 국민 반발도 커짐.

특히 이스탄불 재선거 때는 선거 무효화 결정에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서 시위함.


이번 이마모을루 구속 이후에도 다시 대규모 시위가 터졌고,

이스탄불 중심부에서 수천 명이 모여 항의 집회 벌였음.

근데 정부는 경찰 투입해서 강경 진압했고, SNS 차단하고 언론사 취재도 막음.

시민들 다치고 수백 명 연행되면서 국제사회에서도 비판 나오고 있음.



---


5. 선거는 있지만 선택지는 사라짐


터키는 여전히 선거를 함. 투표함 있고, 방송도 함.

근데 실제론 ‘누굴 찍을 수 있는지’부터 정권이 정해버림.

야당 유력 인물은 피선거권 박탈되거나 구속 상태고,

기소만으로도 이미지 실추돼서 선거 경쟁 자체가 불공정해짐.



---


6. 요약하면 ‘법의 옷을 입은 독재’임


📌사법부 장악 → 독립성 상실


📌정적 기소 → 정치 생명 끊기


📌국민 시위 → 언론·SNS 차단


📌선거는 하지만 공정성 없음 선택지 정부가 삭제함


법은 더 이상 정의가 아니라 무기임



이게 진짜 무서운 게, 겉보기에 다 '합법'처럼 보인다는 거임.

근데 정작 내용은 다 짜여진 각본처럼 돌아가는 거.

정권은 그대로고, 정치판은 조작된 균형으로 유지됨.


‼️정교한 현대판 독재임‼️


--

참고하면 좋은 기사들

목록 스크랩 (7)
댓글 2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48 02.03 24,0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1,0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4,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1,6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2,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219 이슈 우리딸 두돌쯤에 공원갔는데 할머니한분이 조심스럽게 오셔서 내가 아들만 넷인데 딸한번 안아보고싶은데 안아봐도될까? 하시더라구요 안아보시더니 놀라셨어요 23:27 313
2982218 유머 망한 소개팅을 카페에서 라이브로 보고있는 트위터리안 4 23:26 272
2982217 유머 개풀 뜯어먹는 소리 2 23:26 99
2982216 이슈 오늘 바꾸기 전 안무 제대로 보여준 키키 (ft.더보이즈 선우) 23:26 75
2982215 유머 이연복 쉐프 지식인 답변ㅋㅋㅋㅋㅋ.jpg 2 23:25 840
2982214 이슈 마라엽떡 말고 얼굴로 알티 타고 싶다는 츄ㅋㅋㅋㅋㅋ 3 23:24 362
2982213 이슈 개망한 뮬란 실사화의 이유 7 23:23 917
2982212 이슈 아이들 최근 컴백곡들 음원 성적 23:23 289
2982211 이슈 딸바보 아빠가 말아주는 나쁜남자 피하는법 1 23:22 583
2982210 기사/뉴스 [속보]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 <신화통신> 1 23:21 426
2982209 이슈 미방영분 영상에서 사약 잔뜩 먹여주는 드라마 5 23:20 1,230
2982208 이슈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50년 변천사.JPG 21 23:20 992
2982207 이슈 원덬이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제일 무섭고 소름돋았던 영화.jpg 4 23:20 627
2982206 이슈 박평식 극찬폭발한 영화...jpg 4 23:19 1,720
2982205 이슈 엡스타인 파일에서 232번 언급 된 사람 16 23:19 2,324
2982204 유머 해변공원에 웨딩촬영 하는 사람 가득했고, 용사 일행도 있었다. 6 23:19 1,001
2982203 정보 @이재명대통령:<배고프면 서럽습니다. 많이 알려 주세요> 먹거리-생필품 ‘그냥드림’ 두달간 3만6000명 이용 12 23:18 640
2982202 이슈 휠라에서 출시한 말차 색상 신발.jpg 12 23:16 2,347
2982201 이슈 뚱냥이와 일반냥이 6 23:16 710
2982200 이슈 방금 커밍순 뜬 케데헌 X 레고 콜라보 영상.jpg 9 23:16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