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 내부서도 비판 나온 이유‥대선 전 재판 어디까지?
10,148 2
2025.05.03 20:37
10,148 2

https://youtu.be/RH6RvIoE6jM?si=PqFg8Reov16qMQav



◀ 기자 ▶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지 말고 오이밭에서 신발 고쳐 신지 말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이 얘기를 두 부장판사 모두 거론했는데요.

사법부가 의심 살만한 일을 왜 자꾸 하느냐는 겁니다.

그동안 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유독 관대하다는 비판을 받았죠.

구속 취소 결정부터 법원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 첫 공판 촬영 불허까지 모두 예상을 빗나간 이례적인 결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이례적인 빠른 속도로, 대선 출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을 한 거잖아요.

앞서 보셨듯이 비판글을 쓴 부장판사는 "이례성이 특정 세력에게만 유리하도록 편향되게 반복되면, 일반인들은 더 이상 재판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사법부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서울고법 파기환송심도 이례적으로 굉장히 속도를 내고 있잖아요.

대선 전에 대법 확정판결도 가능한가요?

◀ 기자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


유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으니, 파기환송심은 유죄로 선고를 할 가능성이 높죠.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대법원에 재상고를 할 겁니다.

형사소송법상 상고 신청에 7일, 그러고 나서 상고 이유서 제출에 20일을 쓸 수 있습니다.

이것만 따져도 27일입니다.

그런데 대선까지 불과 31일 남았습니다.

앞으로 4일 안에 서울고법 선고가 나와야 대선 전에 대법원 재판이 시작될 수 있다는 건데, 서울고법 첫 공판이 12일 뒤인 5월 15일이니, 대선 전 대법원 선고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워낙 전례가 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다 보니, 이 후보에게 상고이유서 제출 기간 20일을 보장해 주지 않고 사건이 넘어오면 대법원이 바로 결정을 낼 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 국회에 나온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그럴 수가 없다, 있을 수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 앵커 ▶
계속해서 이례적인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지켜봐야겠죠.

그러면 대선 전에 파기환송심 결과까지는 나올 수 있는 건가요?

◀ 기자 ▶
우선 5월 15일 첫 공판에 이 후보가 출석하지 않는다면 두 번째 기일에서 바로 선고까지도 가능합니다.

대선 전 선고가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변수는 소환장 전달입니다. 피고인에게 소환장이 송달돼야만 효력이 생기거든요.

재판부는 집행관에게 소환장 송달을 맡겨 재판 일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파기환송심 결과가 중요한 건 형량 때문인데요.

대법원은 판결을 파기할 순 있어도 형량을 건드릴 순 없기 때문에, 파기환송심 선고가 이 후보 운명을 가를 수 있습니다.

만약 벌금 100만 원 미만의 형이 나온다면 문제가 없지만,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나온 뒤 이 후보가 만약 당선된다면, 대통령의 재임 중 형사상 불소추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에 대한 해석 논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해석 논란이 된다는 것은 정확히 명시가 안 되어 있는 모양이죠.





김초롱 앵커 / 법조팀 이준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218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03 03.05 15,1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3,5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8,7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5,7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244 기사/뉴스 '차은우→김선호' 연예계 탈세 논란…28년차 배우, 박탈감에 "자괴감 들어" ('뉴스토리') 1 12:07 372
3011243 이슈 박지훈 포카(포토카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만1286%나 급증했다고 함 12:07 100
3011242 이슈 장항준의 연기력 2 12:06 179
3011241 이슈 석션(나르샤 권혁수 MJ 나현영) - '앓던니' MV 1 12:06 49
3011240 정보 '키키’가 배달하는 4K 힐링 한 조각 <마녀 배달부 키키> 4월 15일 극장 대개봉! 1 12:05 136
3011239 유머 사무실을 화원화한 직원 14 12:04 895
3011238 기사/뉴스 박진영, 전역 후 10kg 감량…윤남노 "빈혈 온다" (냉부해) 1 12:04 502
3011237 이슈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20위 승점 및 최근 5경기 결과 (토트넘 강등 위기ㄷㄷ) 6 12:04 132
3011236 이슈 농심,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 출시…"제로 음료 라인업 확대" 2 12:03 155
3011235 이슈 2011년 <공주의 남자> 수양대군 12:01 456
3011234 정치 "여기가 국힘 느그 땅이가"…보수의 '마지막 방어선' 대구가 흔들린다 9 12:01 353
3011233 기사/뉴스 하예린 “주연 확정되자 주인공 이름도 한국식으로 바꿔줬어요” 6 12:01 1,012
3011232 이슈 환율로 기묘해진 애플 제품 가격 4 12:01 1,172
3011231 정치 조국 "이준석 화성 당선은 본받을 만해…그런 길 갈 생각" 18 12:00 307
3011230 기사/뉴스 [속보] UAE 두바이~인천 직항편, 운행 재개 12:00 395
3011229 이슈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가 미국과의 계약 파기를 논의중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 5 11:59 754
3011228 이슈 아내몰래 전재산 주식 투자한 사람 30 11:58 2,363
3011227 이슈 맥도날드, '과카몰레 베이컨 에그·치킨 머핀' 맥모닝 메뉴로 재출시 9 11:57 673
3011226 기사/뉴스 [단독] '촉법소년' 검거 절반이 13세…성범죄는 4년 새 두 배 급증 18 11:57 411
3011225 이슈 한국 성인 독서율로 싸울 필요 없는 이유.jpg 18 11:5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