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5rIvTQY2yM?si=xjvjqKfOEdi74XnE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찾아,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며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두 손을 번쩍 들어 엄지를 추켜세우고, 시민들에게 주먹 인사를 건넵니다.
'대통령'이라고 사인해 달라는 지지자에게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기다가 대통령 이재명 사인해 주세요.>
대통령 이렇게 쓰면은 관직 사칭.
건어물을 선물하려는 상인에게도, 여유 있게 농담으로 맞받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거 1만 원짜리 받으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날 또 걸 거야."
접경지역을 시작으로 지방 순회를 시작한 이 후보가 강원도 속초에서 양양·삼척·강릉·동해를 거쳐 태백까지, 동해안을 훑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레저관광 산업을 육성해 어민 소득을 늘리겠다는 어업 활성화 공약도 내놨습니다.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검찰이 잘못했지만 그렇게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 투표가 총알이다, 정말 혁명의 수단이지요."
대신 가는 곳마다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대선 직전 판결을 서두른 대법원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것도, 결국은 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 움직임을 두곤 "국가 반역 세력들"이라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세력들끼리 연합하는 거야 뭐 예측된 일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캠프는 "피습을 모의한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이 후보가 악수 등 직접적인 접촉은 자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강원 지역에서 이틀간 시민들을 만난 이재명 후보는 이제 경북과 충북 유권자를 만납니다.
MBC뉴스 김정우 기자
영상취재: 김신영, 조은수, 나경운 / 영상편집: 박천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2179?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