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덕수, ‘안가회동’ 이완규 지명 논란 묻자 “이재명도 대선 나가는데…”
13,337 49
2025.05.03 18:32
13,337 49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227

 

韓, 이완규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 관련 질문에 “휴대전화 교체는 몰랐다”
“유죄 취지 파기환송 됐는데도 대선에 나가겠다는 분도 있어” 李 겨냥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3일 대통령 권한대행 때 이른바 ‘계엄 안가회동’ 참석자인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던 것과 관련해 “(이 처장이 계엄 이튿날 안가에서)식사하셨다는 건 알았지만, 계엄이 끝난 상황에서 밥 먹으면서 뭘 할 수 있었겠나”라며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처장 지명 논란 관련 질문에 “사법적 절차에 따라 다 밝혀질 일이니 권한대행이 그것 때문에 된다, 안 된다 하기보다는 좋고 유능한 사람에 대해 (지명)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안가 회동 직후) 이 처장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을 알고도 지명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솔직히 몰랐다”면서도 “전화기를 바꾼 게 법을 위반한 행위라면 수사기관에서 충분히 그 문제를 추적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한 전 총리는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했는데도 확정되지 않았으나 계속 대선 후보로 출마해야겠다는 모 정치인도 있지 않나”라며 “제가 (이 처장의 휴대전화 교체 사실을) 몰랐지만, 설사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재명 후보의 태도)과 크게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즉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위법 행위가 확정되지 않은 이 처장을 헌법재판관에 지명한 것도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명해도 되느냐는 논란엔 “대통령이 이미 탄핵돼 궐위가 된 상태인데, 가령 전쟁 상황이 됐을 때도 대통령의 군통수권이니 권한대행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 “권한대행은 헌법에서 정하는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대행한다고 돼 있기 때문에 당연히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뽑는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완규 처장 등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에 대한 한 전 총리의 지명은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 본안 판단에 앞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현재 효력이 정지된 상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이기도 한 이 처장은 12·3 비상계엄 이튿날 삼청동 안가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등과 회동했던 것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이 처장은 회동의 참석자들과 함께 안가회동 직후 휴대전화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받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8 00:05 14,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23 이슈 가시에 찔렸을 때와 상처 받는 말을 들었을때 뇌가 똑같이 반응한대 1 22:49 319
2957222 이슈 4분동안 감정연기 보여주는 바다 (신곡 - 소란스런 이별) 1 22:48 89
2957221 유머 이러니 저러니 해도 국산게임 하게 되는 이유....youtube 2 22:47 334
2957220 이슈 솔로지옥 직진남을 뚝딱이로 만든 레전드 연프 여출 4 22:47 793
2957219 이슈 애매하게 5,6년 올드한게 아니라 한 30년 올드해버리니 오히려 힙함 ㅋㅋㅋ 7 22:46 1,611
2957218 이슈 나야, 최강록 소주 출시! 9 22:45 1,251
2957217 유머 1990년대 IT보안기술 11 22:43 636
2957216 이슈 드디어 등장해버린 두쫀쿠 끝판왕..jpg 30 22:41 3,438
2957215 유머 법원 위스키는 어디서 사냐 12 22:41 1,170
2957214 이슈 박나래vs매니저 논란 약간 반전? (새로운 이진호발 소식) 28 22:40 3,960
2957213 유머 [먼작귀]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하치와레(일본연재분) 5 22:39 304
2957212 이슈 잼민이때 키자니아 갓는데, 키조라고 거기서만 쓸 수 잇는 화폐가 잇엇음 4 22:39 653
2957211 기사/뉴스 문과 전문직 '사망 선고' 내린 미 경제학자들…"앞으로 법조계 진로 절대 안 돼" 6 22:38 861
2957210 이슈 후카다 쿄코 리즈시절 3 22:38 480
2957209 유머 시아버지 : 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다 얘기해 다 해줄게 며느리 : 신선한 전복? 5 22:38 1,568
2957208 이슈 거침없이 하이킥 명장면 1 22:37 316
2957207 이슈 대만 청춘영화 주인공 같은 클유아 김성민 대만 출국 사진 2 22:37 460
2957206 이슈 재택근무vs사무실출근 연봉 2배차이 난다면? 3 22:36 865
2957205 기사/뉴스 하희라 “아들 얼굴 본 사람들 ♥최수종 성형 의심, 딸은 완전 아빠 눈”(옥문아) 22:36 1,265
2957204 유머 ??? 안성재.... 못참겠다는듯 안아버리네 9 22:36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