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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약한영웅2' 한준희 감독 "'중증외상센터' 이어 흥행…주지훈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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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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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2’(이하 ‘약한영웅2’) 인터뷰에서 공개 소감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드라마. 시즌1에 이어 유수민 감독과 기획총괄을 맡은 한준희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었다.

‘약한영웅2’는 공개 직후인 지난달 26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2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올랐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약한영웅2’는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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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민 감독은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 기획총괄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 모든 작품이 마찬가지지만 공개할 땐 걱정이 없을 수가 없는데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 감독은 ‘약한영웅2’에 앞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며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님이랑 주지훈 배우에게 너무 축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중증’의 기운을 잘 받아서인 것 같다. 훈훈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때도 사실 잘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좋아해 주셨다. 제일 좋을 때는 배우들이 상 받고 그럴 때다. 몇 년 만에 클래스2가 공개됐는데 더 많은 곳에서 많은 분들이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약한영웅’은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약한영웅’ 인기 비결을 묻자 유 감독은 “저도 궁금하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그거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보지 않을까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 감독은 “만국공통의 정서가 있지 않을까 싶다. 약자가 강자들을 상대로 해낸다는 얘기, 언더독의 정서가 있지 않겠나”라며 “또 액션 장르여서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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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과 시즌2의 감정선은 분명 차이가 있었다. 끝을 건드리는 감정과 극으로 치닫는 전개였다면 시즌2는 인물들의 관계성에 조금 더 집중하며 무게감을 덜어낸 듯 했다. 유 감독은 “아예 의도를 안 했다고는 할 수 없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더 많은 국가 사람들이 보니까 조금 더 장르적이게, 톤 자체도 감정소모가 심하지 않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정도로 하자 싶었다. 시즌1의 기조를 유지하되 조금 더 장르적인 느낌을 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약한영웅’은 지난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된 후 국내외 호평을 받으며 사랑을 받았다. 시즌2는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겨 공개됐다. 한 감독은 “(시즌제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고 끊임없는 설득을 통해 만들어지는 거지 않나. ‘약한 영웅’을 이어가기 위해서 감독님을 비롯해서 배우들도 웨이브도 넷플릭스도 정말 선의를 가지고 애써주셨다”며 “어떤 무언가보다 연시은의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다는 걸로 양보하기도 하고 의지를 갖고 밀어붙이기도 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지만 결과를 떠나서 이어서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 감독은 “저는 외적인 것들을 만드는 사람이니까 대본 작억부터 이것들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 플랫폼의 차이가 있진 않았고 똑같이 어렵고 힘들고 재밌었던 작품이다”라고 답했다.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유 감독은 “시즌1이랑 시즌2는 하나의 이야기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했다. 이걸 소설책 상하권이라는 생각으로 했다”며 “시은이가 새로운 환경에 가서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는데 그것 또한 연시은이 성장해가는 과정 중에 하나고 잘 만들어가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약한영웅’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8/00060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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