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석 "민주당 탓에 국무회의 무산 위기…北 도발시 선전포고도 못할 판"
6,690 82
2025.05.02 11:53
6,690 82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772008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인해 국무회의 구성 불가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까지 맞을 위기에 처했다며 이럴 때 북한이 쳐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냐고 민주당을 정면 겨냥했다.

이 후보는 2일 SNS를 통해 "민주당의 탄핵 시도로 인해 국무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대한민국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북한과의 급변 사태가 발생할 경우 국무회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선전포고나 강화 조약 체결이 불가능해지는 등 북한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

아울러 "국무회의를 통과해야 할 법률안 공포, 조약 비준 절차는 물론 경제를 위한 시급한 입법 과제들이 줄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는 대법원의 판결 직후 숙의 없는 감정적 결정으로 밀어붙인 민주당의 탄핵 드라이브 탓으로 책임 있는 정치 세력이라면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며 "지금 필요한 건 분노가 아니라 침착함이다"고 민주당이 행정부를 마비시켜 나라를 결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민주당은 권한대행을 맡게 될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국회 본회의로 넘겼다.

그러자 최 부총리는 사퇴 카드로 맞섰다.

그 결과 헌법 제88조 2항(국무회의는 대통령·국무총리와 15인 이상 30인 이하의 국무위원으로 구성한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9명의 국무위원 중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어 기획재정부 장관(경제부총리)까지 공석이 돼 국무위원이 14명으로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국무회의 성립 조건에 대해 김석우 법무부 차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헌법이 정한 15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등) 여러 견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과거 사례엔 15인 이하가 출석한 경우도 적법하다고 판단한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무회의 무산 위기까지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99 12.26 81,9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3,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565 정치 [속보] 한동훈, "당원게시판 명의조작까지 하며 민주당 돕나…배후 엄단할 것" 12:38 22
2948564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쇼츠 업로드 - THANK YOU DAY ONE 🫶 12:35 46
2948563 이슈 까보니까 반응 좋은 영화 구교환 문가영 주연 < 만약에 우리 > 9 12:34 621
2948562 이슈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2주차 뷰 수 2 12:34 280
2948561 이슈 미야오 쇼츠 업로드 - 𝟮𝟬𝟮𝟱 ᴍᴇᴏᴠᴠ ʀᴇᴄᴀᴘ 🐈‍⬛ 12:34 25
2948560 정보 [굿바이 2025] 대중음악 종사자가 뽑은 '2025년 최고의 공연' 1등은 누구? 1 12:32 471
2948559 이슈 방금 올라온 흑백요리사 임성근 임짱 인스타그램ㅋㅋㅋ.jpg 48 12:31 2,200
2948558 기사/뉴스 대상 이상민도 가시방석‥무관 지석진 홀대 논란에 SBS 게시판 부글부글 “기싸움 하냐” 6 12:30 762
2948557 이슈 개인 병원 원장이 직원에게 보낸 쪽지 17 12:29 2,621
2948556 이슈 김은숙 작가가 영혼 갈아서 쓴 것 같은 필력이라는 두 작품 11 12:29 1,412
2948555 이슈 구더기 부사관 ‘파주 김동훈 아내 살인사건’으로 아는변호사 유투브 어제 올라옴…. 얼굴도 다 까주셨음 5 12:29 1,052
2948554 정치 장동혁 "신천지는 합동수사본부, 통일교는 특검서 수사하자" 14 12:27 311
2948553 이슈 크리스탈 ? 처럼 나온 윤아 22 12:27 1,427
2948552 이슈 하이디라오 수타면 뽑기에 재능있는 재찬 2 12:26 321
2948551 이슈 충칭 아기 판다 '망찬찬' 레전드 짤 7 12:26 865
2948550 유머 드디어 남한산성 떡국 짤 쓸 날이 왔구나 4 12:26 932
2948549 이슈 벌써 5달전이라는 모태솔로 정목의 입장문.jpg 1 12:25 972
2948548 이슈 최종화 공개까지 하루남은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13 12:25 283
2948547 이슈 2025년 케이팝 아이돌 국내 콘서트 관객동원 TOP10 6 12:25 560
2948546 이슈 어제 케이팝 팬들 소소하게 감동시킨 연기대상..twt 3 12:23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