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예비후보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출마를 위해 총리직을 사퇴하는 것을 말렸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니"라며 "내 이럴 줄 알았다"고 탄식했다. 이는 한 전 총리가 출마를 위해 사퇴한 데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황 예비후보는 "한덕수 대행에게 출마하지 말고, 끝까지 소임을 다하라고 신신당부했다"며 출마를 만류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 나라 어찌할꼬"라며 한 전 총리의 결정이 국가 혼란을 더욱 키웠다고 비판했다. 다만, 논란을 의식한 듯 황 예비후보는 해당 글을 올린 지 10여 분 만에 삭제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 방식을 믿을 수 있겠냐"며 "어떻게 중복투표를 걸러낼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는 그동안 '선거 데이터는 내부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해킹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며 "그런데 며칠 전 '선거통계 시스템에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라고 공표를 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해킹 시도 후 선거통계 자료의 내용이 변경된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니"라며 "내 이럴 줄 알았다"고 탄식했다. 이는 한 전 총리가 출마를 위해 사퇴한 데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황 예비후보는 "한덕수 대행에게 출마하지 말고, 끝까지 소임을 다하라고 신신당부했다"며 출마를 만류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 나라 어찌할꼬"라며 한 전 총리의 결정이 국가 혼란을 더욱 키웠다고 비판했다. 다만, 논란을 의식한 듯 황 예비후보는 해당 글을 올린 지 10여 분 만에 삭제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 방식을 믿을 수 있겠냐"며 "어떻게 중복투표를 걸러낼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는 그동안 '선거 데이터는 내부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해킹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며 "그런데 며칠 전 '선거통계 시스템에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라고 공표를 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해킹 시도 후 선거통계 자료의 내용이 변경된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8716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