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유진 서울시의원 “싱크홀부터 명태균까지, 시장님도 할 말 많은데 대체 시정질문은 왜 안 받나?”
13,271 4
2025.05.02 10:02
13,271 4
MtHKQV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은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슬로건과 달리 실제 시정의 온도는 매우 차가운 상황임에도 이를 견제할 시정질문마저 무산시키는 진영 대립 정치 행태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님께서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7기를 시작하셨다”며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지, 이것이 제대로 실천되어 모두에게 피부에 와닿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슬로건만 ‘약자와의 동행’일 뿐, 실제 오세훈 시장이 펼치는 시정의 온도는 매우 차갑다”며 이태원 참사 추모 과정, 명일동 싱크홀 사망사고 대응, 그리고 명태균 게이트 의혹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영정도 없이 국화로만 채워진 기괴한 수준의 추모관이 유가족들이 설치한 영정 추모관과 불과 30m 거리에 있었다”며 “진정 약자와의 동행을 생각했다면 유가족들의 말을 경청하고 함께 추모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명일동 싱크홀 사고로 황망하게 사망한 30대 직장인에 대해 “주 7일 부업으로 배달 일까지 하던 가장이었고, 정말 열심히 사는 우리네 시민이었다”며 “이 시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안전하게 운전하던 중 땅이 꺼져 사망한 것은 전적으로 공공의 잘못이며 서울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장님께서 시의원들과 관계된 장례식장을 자주 오시는 것에 많은 분들이 감동하고 있다”며 “그런 마음을 싱크홀 사고 유가족이 가장 크게 느끼셔야 하지 않았을까. 부시장이 아닌 시장이 직접 조문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시장님도 하실 말씀이 많으실 것”이라며 “시민들은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싱크홀 사망사고 원인과 후속 조치, 명태균 관련 법 위반 의혹 등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시장님의 입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시정질문의 역할인데, 대체 왜 시정질문을 못 하게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아무리 정중하게 시정에 대해 고언을 드려도 ‘야당 의원이니까 시장 망신 주려는 것’으로만 치부하는 현실이 너무 참담하다”며 “더 이상 정치 진영에 매몰되지 말고 민생에 전력을 다해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카테 사회면

https://naver.me/FlZLdRwd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33 02.03 19,4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0,2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796 이슈 정승환 -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 (은애하는 도적님아 OST Part 5)|마이크앤드, Stone LIVE 17:10 4
2981795 이슈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에 반한 신기름씨 (닭꼬치 통닭 만두 비빔국수) | 낮술하기루 EP.92 17:09 75
2981794 기사/뉴스 박정민, 충주맨과 '깜짝' 인연 공개…"사촌 누나, 주무관 담임이었다" (충주시) 3 17:07 402
2981793 이슈 음색 ㄹㅇ미친것같은 롱샷 -FaceTime 잇츠라이브 밴드ver 2 17:06 42
2981792 이슈 진짜 야금야금 순위 오르고 있는 아이들 Mono...jpg 8 17:06 226
2981791 유머 홍상수 스포쓰 영화 3 17:05 281
2981790 기사/뉴스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영업실적 많이 올라…더 채용할 여력 생겨" 30 17:05 1,103
2981789 기사/뉴스 홍준표 "1세대 1주택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은 법인만 소유해야" 8 17:05 315
2981788 이슈 한국에 위장 간첩으로 온 내가 사실은 뛰어난 이슬람 문화권 학자?!.jpg 5 17:04 545
2981787 기사/뉴스 류승완 감독 “신세경 어떻게 찍어도 예뻐…최선 다해줬다” (휴민트) 1 17:04 298
2981786 이슈 두바이 쫀득 버거 8 17:03 1,044
2981785 유머 밴드팀이랑 매너 셀카 찍은 웬디 1 17:03 372
2981784 정치 [속보] 靑 "삼성 1만2000명·SK 8500명·한화 5780명 채용계획" 6 17:03 632
2981783 이슈 [솔로나라뉴스] 영철 님과 ☃️ 눈비 🌧️ 를 봤을 때 제 감정은... 29기 영숙 단독 인터뷰 💛 1 17:02 105
2981782 이슈 변우석 GQ 프라다 화보 소속사 비하인드 포토 📸 5 17:02 163
2981781 이슈 엑소 카이 Tempo 챌린지 1 17:01 226
2981780 기사/뉴스 [단독] 하정우 "결혼? 하게 되면 여름에 할까 했는데...교제 맞지만 결혼 미정입니다" 14 17:01 1,752
2981779 유머 작화가 너무 아름다웠던 <장송의 프리렌> 2기 31화 (스포있음) 4 17:00 384
2981778 기사/뉴스 ‘47세’ 하정우 7월 결혼한다…예비신부는 일반인 5 17:00 1,066
2981777 기사/뉴스 김윤덕 국토장관 “용산·과천 공급 논의 부족했을 것” 실책 인정 1 16:59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