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국정 혼란 없어야, 공정한 선거 위해 부족함 없이 지원”
14,026 32
2025.05.02 01:08
14,026 32

https://www.khan.co.kr/article/202505020055001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공정한 선거를 위해 부족함 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0시44분 낸 자료에서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질서있게 선거(대선)가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기획재정부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금융시장 변동 상황에 대비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외교부에는 “주요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외교 현안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뒤를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았다. 대통령 궐위 시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국무총리도 자리를 비우게 되면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이 순서대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조사보고서를 의결했다. 이후 의사일정 변경 동의 절차를 거쳐 본회의에 탄핵안을 상정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탄핵안 상정 직전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1일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최상목 부총리의 사표를 빠르게 수리하면서 표결은 성립되지 않았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사표 효력은 2일 0시부터 발효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로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위원 서열 4순위이자 사회부총리인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맡게 됐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학자로 교육부 장관만 두 번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에선 2022년 11월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 추진을 맡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돌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와 의대 2000명 증원이 대표적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추진했던 이주호 권한대행은 올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초중고교에 도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29 12.26 46,2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938 이슈 일본 트위터에서 꽤 얘기 나오고있는 한국 뉴스 21:22 148
2946937 이슈 흑백요리사2 볼 수록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 2 21:20 1,134
2946936 유머 건담식 화법 3 21:18 351
2946935 유머 유재석이 돈 빌려줄만큼 신뢰하는 사람 21:18 823
2946934 이슈 에스파분들 감사합니다 ㅠㅠㅠ 부모님이 운영하시는뎅 오늘만 리뷰 2개 달렸어요 ㅠㅠ 7 21:18 1,255
2946933 기사/뉴스 "BTS의 아버지" 방시혁 씨 없었다면 "K-POP의 글로벌 성공은 없었을 것"… 22 21:17 460
2946932 이슈 올데프 베일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1:17 146
2946931 이슈 매달 올라오는 NCT 127 정기 자컨 <127 VIBE> 1 21:17 210
2946930 유머 아악 짱귀여운거 봤음 벨라루스 설화인데 사람이 죽은 뒤 신 앞에서 그동안 한 착한 일과 나쁜 일을 평가받을 때 나쁜일을 더 많이 해서 나쁜일 쪽으로 저울이 기울면 그동안 그 사람이 돌보고 먹이고 챙겨준 고양이들이 뛰쳐나와 착한일 쪽 저울에 앉는대 😭😭 그래서 천국에 가게 도와준대 ㅠㅠ 5 21:16 482
2946929 이슈 성소수자 대표 약어 <LGBTQIA+> 14 21:15 578
2946928 기사/뉴스 에스파 닝닝, 중일갈등 속 NHK 홍백가합전 불참…"독감 증세" 1 21:15 426
2946927 이슈 나이먹을수록 부모가 싫어짐 57 21:12 3,623
2946926 이슈 SNS서 번지는 ‘가난밈’…김동완, “가난은 농담 아니다” 일침 3 21:12 775
2946925 이슈 애슐리 딸기축제에 분노한 사람 11 21:10 1,959
2946924 이슈 DAY6(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고양콘서트 라이브클립 7 21:10 239
2946923 유머 🐼 엄마가 낳아준 쇼파와 팔걸이.jpg 4 21:09 970
2946922 유머 이런 낚시글에 속는 사람이 있나 8 21:08 1,090
2946921 이슈 함부로 먹으면 절대 안되는 것 원탑 4 21:08 1,701
2946920 이슈 1월1일 새해 전국 날씨 예보.jpg 7 21:08 1,871
2946919 이슈 LNGSHOT - [Saucin’] Dance Practice Video (Fix ver.) 4 21:07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