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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권성동 “‘아버지 이재명’ 화나자 170명 아들·딸 탄핵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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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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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79094?ref=naver

 

경제부총리·검찰총장 탄핵 추진 비판

“李 유죄 판결에…화풀이하듯 탄핵”

‘탄핵안 상정’ 禹 국회의장 사퇴 촉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늘같이 이렇게 급발진하고, 급발작하는 탄핵 폭주는 처음 본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밤 국회 본회의장 밖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의원들의 피켓시위 현장에서 “민생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는 본회의에서 웬 탄핵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국민들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민주당 의원들까지도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그런데 친이재명 친위부대가 화풀이하듯 탄핵안을 들고 나와 오늘 국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유는 단 하나, 피고인 이재명, 범죄자 이재명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아서다”라며 “‘아버지 이재명’이 머리끝까지 화가 난 나머지, 170명의 아들·딸들에게 아버지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을 부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는 속담이 있듯, 어디서 화풀이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미래를 위한 국회가 이재명이 화풀이하는 장소인가”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게 과연 정상 국가인가. 독재이자 비정상 국가”라며 “이게 바로 내란이다. 이재명 세력은 마음에 안 들면 탄핵하고 때려 부수는 내란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화풀이로 사람을 때려선 안 되는 것처럼 화풀이로 공직자를 직무 정지시켜선 안 된다”라며 “아무리 탄핵으로 화풀이해도 피고인 이재명, 범죄자 이재명은 유죄다. 전과 4범을 넘어 5범이 될 범죄자”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안을 상정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국회를 난장판, 입법 독재의 장, 파탄의 장으로 만든 50%의 책임은 우원식 의장에게 있다”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자존심도 없고, 품격도 없고, 오로지 이재명 눈치만 보는 우원식 의장 당신을 입법부 수장으로 둔 우리가 창피하다”라며 “하루빨리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상정돼 무기명 투표가 진행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주도로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분풀이식 보복탄핵, 이재명 세력 각성하라”며 반발했다. 다만 투표가 진행되던 중 최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표를 수리하면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다. 우 의장은 “탄핵소추 대상자 없음으로 투표를 중지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 또한 추진 중이다. 심 총장에 대한 탄핵안에는 민주당 의원 170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본회의서는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동의의 건’이 재석 181석 가운데 찬성 180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반대표는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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