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18시간 동안 지속된 대규모 정전으로 한순간 일상이 멈춰 섰습니다.
인터넷도 휴대 전화도 먹통인 대혼란 속에서 사람들은 라디오를 통해 정보를 찾아야 했습니다.
[에바 / 알메리아 주민 : 배터리가 들어있는 라디오를 찾으러 온 손님들이 많았어요. 전화도 안 되고 아무도 정보가 없었어요.]
전력은 하루 만에 복구됐지만, 스페인의 경제 손실만 최대 7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아직 정전 원인도 오리무중입니다.
우선 극심한 기온 변화로 고압선에 이상 진동이 발생해 전력망이 교란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아담 벨 / 영국 에너지 전문가 : 저주파 진동이 일어나면 발전기들이 처음에는 적응하려고 하다가 안 되면 꺼질 것입니다.]
스페인의 재생에너지 과잉 발전도 원인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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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34_202505010739187222
https://www.youtube.com/watch?v=EMnssHzXw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