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중진 의원 "이재명 결단해야" … 당내서도 '후보 사퇴' 요구 물꼬 터졌다
54,211 908
2025.05.01 18:00
54,211 908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5/01/2025050100233.html

 

민주당, 이재명 선거법 재판 파기환송에 혼돈당내에서 '이재명 결단' 필요성 나오기도친명 강력 반발 … 李 사퇴 가능성 매우 희박李 당선돼도 당선 무효 등 정당성 시비 전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대법원 판결을 놓고 민주당 내부에서 이 후보의 후보 사퇴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직 일부이기는 하지만,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까지 중진 의원이 사실상 '후보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1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후보가 사라질 가능성, 선거 과정에서 민주 진보 진영이 고립될 가능성 등 리스크가 너무 크다. 역대 대선에서 없던 변수"라며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후보 교체 요구도 생겨날 수밖에 없다. 결국 후보가 스스로 결단해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미 당에 목소리 크신 분들과 당을 장악한 이 후보의 지지층들이 절대 놔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 후보의 선택에 달렸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의원이 '일극 체제'인 민주당 내부의 분위기를 반영할 때 후보 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대법원을 향해 "내란행위, 사법 쿠데타"라고 비판하는 민주당을 향해 국민적 비판 여론이 거세질 경우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 교체론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유죄 취지에 기속된 고등법원은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새로 형량을 결정해야 한다. 
 
대법원은 이 후보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1심의 취지를 살리며 원심을 파기했다. 12명 중 10명이 파기 환송 결정에 찬성할 만큼 다툼의 여지도 크지 않았다. 선거법 재판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이 선고되면 직을 잃고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대선 후보 등록 열흘을 앞두고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커지자 민주당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타개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 분가한 새미래민주당에서도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즉각 후보 교체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방탄과 사리사욕을 위해 공당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국가를 혼란의 나락으로 끌고 가면 안 된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고 지체 없이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이 후보가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는 이날 판결 직후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이라며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국민이 지지하는 자신이 법원에 판결로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한 셈이다.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도 국민의 뜻을 강조하며 사퇴론을 일축하고 있다. 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 "지금은 법원의 시간이 아니라 국민의 시간"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의 대선 개입에 맞서 의연하게 국민을 믿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이재명 후보 본인 말대로 이번 판결은 '법대로' 내려졌다"면서 "우리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국민을 위한 마지막 도리"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출마를 강행한 이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선거 자체의 정당성 논란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도 "당선 무효 및 선거 무효 소지가 있다"면서 "대법원 유죄 취지로 파기된 상태에서 선거에 출마하고 당선되면 곧바로 피선거권이 상실되며 선거 자체가 무효로 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9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63 02.24 16,1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0,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4,8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8,2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70,1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9,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228 이슈 회사에서 일진이 사나웠는데 난 비흡연자일때.🫧 03:16 166
3003227 이슈 기대수명 ‘단 3일’. 마지막 수술에서 일어난 기적 🐶 3 03:06 324
3003226 이슈 조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이 이해가 되는 순간 4 03:02 444
3003225 이슈 어도어 연습생 출신이라는 4월에 데뷔하는 김재중 신인 남돌 8 03:02 623
3003224 이슈 오늘자 어딘가 이상한 오렌지 게임으로 알티탄 아이돌 1 02:46 582
3003223 이슈 여초집단의 퀄리티는 남미새 비율이 결정함.jpg 35 02:44 1,844
3003222 이슈 세달째 소통앱 금지중인거 같다는 여자아이돌 15 02:41 2,279
3003221 유머 댓글 난리난 영상.jpg 3 02:41 1,233
3003220 유머 왕이 미는 남자 1 02:40 539
3003219 이슈 내 나라 제일로 좋아! 02:38 237
3003218 정보 조선 역사상 최연소 임신 출산 사건 21 02:37 1,988
3003217 이슈 영국 여행 왔는데 풍경이 생각한거보단 걍 익숙하네 11 02:29 1,749
3003216 유머 방콕 정식명칭아는거 상식이다 vs 아니다 12 02:22 979
3003215 유머 사악한 사탄이 중세시절 저질렀던 행동 11 02:19 1,307
3003214 이슈 락한남이 너 로저 테일러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9 02:15 1,058
3003213 팁/유용/추천 남자 외모 가꾸는 팁.blind 17 02:15 2,191
3003212 정보 스타벅스 신메뉴 15 02:14 2,015
3003211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표적" 8 02:14 242
3003210 이슈 트럼펫 3년 다 부질없읍니다 왜냐면 11 02:12 1,570
3003209 이슈 도쿄돔 공연을 마치고 장문의 소감을 올린 라이즈 앤톤 글 6 02:10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