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후보의 자진 사퇴와 민주당의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 본인 말대로 이번 판결은 법대로 내려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후보직을 자진해서 사퇴하고 남은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후보직 자진 사퇴가 국민을 위한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이재명 후보는 즉시 사퇴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민주당은 즉시 무자격 범죄자 후보를 교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남은 것은 신속한 유죄 선고"라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미 대통령이 다 된 마냥 다니는 피고인 이재명은 1심 결과대로 유죄가 확정되면, 설사 대통령이 되었다 한들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대선 뛸 자격이 이미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943393?sid=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