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 측은 스포츠경향에 “제작진이 피해 유가족에게 DM을 통해 섭외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이후 적절하지 못한 제안임을 인지하고 DM을 통해 당사자에게 사과했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단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재난재해 뿐 아니라 사회적 시사 이슈를 다루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KBSN과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은 섭외와 관련한 내부 프로세스를 보강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피해자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씀과 애도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24일 강동구 명일동 동남로에서는 직경 20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3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씨가 숨졌으며 카니발 운전자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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