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24부작 시리즈가 원래 기획이었다고 들었다. 워낙 원작 소설이 방대하기 때문일 텐데 극장용으로 바뀐 이유는?
24부작 얘기도 있었고, 8부작 아이디어도 나왔고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다. 극장용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플랫폼 때문이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회사에서도 관심을 보여 미국 본사까지 가서 피칭도 했지만, 한국 시장에서 가장 잘나가는 분야가 드라마와 예능이어서 K-애니메이션은 통과해야 할 많은 허들과 관문이 있었다.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었기 때문에 극장에서 정면 승부를 겨루자고 결정했다. 지금 기록하고 있는 스코어와 별개로 우리 의지대로 만들 수 있다는 건 놓칠 수 없는 상황적 이슈였다. 사실 100만이 넘었다면 글로벌 시리즈도 만들고 더 도전적인 시도가 가능했을 텐데 지금의 성과로는 극장판으로 한 편 더 갈 수 있을 것 같다. 1편의 제작비 대비 비슷하거나 그보다 작은 규모로 서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쪽으로 목표를 정해 2편에 착수하고 있다.
http://magazine.kofic.or.kr/webzine/web/2638/pdsView.do
나오나 나오나 나오나 나오나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