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제공|MBC[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백종원이 운영하는 F&B 상장사 더본코리아가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등을 적극 부인했다.
더본코리아는 30일 "최근 인제군 축제 유튜브 영상 제작, 군산 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지역 축제 매출 등 더본코리아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한 기사가 다수 보도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잘못된 내용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인제군 지역축제 관련 영상물 제작에 5억 5000만원이 지급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실제 계약 예산은 총 5억 원"이라며 "이 중 유튜브 영상 2편 제작 및 홍보에 사용된 금액은 1억 5천만원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남은 3억 5000만 원은 축제 부스 및 장비 설치, 냉장·냉동고와 키오스크 렌탈, 행사장 연출, 교육비, 숙박비, 식자재 물류비, 메뉴 컨설팅 등 축제 운영 전반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외식산업개발원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며 "군산시는 당사의 예산외식산업개발원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특혜나 예외 없이 법령과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사업을 성실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한 운영과 정확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해 그간의 노력과 지자체에 피해가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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