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잡을때마다 목숨을 걸어야하는 물고기
8,351 52
2025.05.01 02:33
8,351 52


 

매년 수많은 낚시꾼들을 부상 입히거나 심지어는 사망까지 하게 만드는 물고기가 있다.

 

과연 그 녀석이 누구일까?

 


피라냐?

 

 


그것도 아니면 백상아리?

 

정답은 바로

이 녀석이다. 오늘은 잡을때마다 목숨을 걸고 잡아야하는 공포의 물고기에 대해 알아보자.

 

 

 

 

 

레츠고

 

 

<청새치편>

 

 


청새치는 돛새치목 돛새치과에 속하는 어류로,돛새치,녹새치,백새치와는 친척 관계다.

 

 

 


인도양과 태평양등 따듯한 열대 바다에 서식하며 크기는 1.5m부터 시작해 6m까지 자라는 개체가 있을만큼 매우 다양하다.무게 또한 기본적으로 400kg이 넘어가는 거구다.

 

 


청새치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저 기다랗고 날카로운 윗턱을 뽑을 수 있는데

 

 

 


언뜻 보면 마치 펜싱처럼 상대방을 찌르는 용도로 쓰일거 같지만 사실 이건 상대방을 베는 용도로 사용된다.

 

 

 

 

청새치는 주로 정어리떼를 급습하여 잡아먹는데 날렵하고 유선형 모양의 몸통 덕분에 무려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청새치는 그 스피드를 이용해 먹잇감의 뒤에 바짝 붙은 뒤 턱을 좌우로 크게 흔들어 순식간에 먹잇감을 두 동강 내버린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든다.

 

 

"아니,그냥 원거리에서 찌르기만 해도 되는데 왜 끝까지 쫒아가서 베는거임?"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진은 돛새치)

"어 뭐야 시앙"

녀석들의 윗턱과 아랫턱의 거리가 길어서

 

 


"캯퉤!!!"

지들도 지들 턱에 낀걸 못 빼먹기 때문이다.따라서 녀석들이 찌르기를 사냥방법으로 쓰지 않는 것이다.

 

 


아무튼 이 청새치는 엄청난 손맛 덕분에 많은 낚시꾼들에게 사랑 받는 어종인데 청새치 낚시는 단연코 모든 낚시 중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청새치를 잡아 봤다하는 사람들은 청새치를 갑판에 올려놓기 전에 미리 아가미를 찔러 피를 빼낸 뒤 힘이 빠진 청새치를 올려 망치로 뚝배기를 내리쳐 죽이는데

 

 

그들이 이러는 이유는 간단하다.


"쉬키...."

 

 

 

 

"캯!"

흥분한 청새치가 마치 창처럼 배 위로 뛰어올라 찌르기 공격을 하거나

 

 

 

"어이 거기! 도망가지 않는다!"

갑판 위로 올라와서 뛰어다니고 턱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400kg이 넘는 거구가 100km이 넘는 속도로 돌진하니 사람은 젤리마냥 간단하게 관통할 수 있으며,심장에 찔려 사망하거나 혈관이 모여있는 곳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등 

 

 

 


실제로 청새치의 공격으로 인해 매년 사망자가 끈임없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와이에선 한 소년이 청새치의 공격에 다리가 관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응 죽어도 청새치 잡으면 그만이야~"

그럼에도 불과하고 매우 뛰어난 손맛과 새치류 중에서도 아주 맛있는 녀석이라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고 한다.

 

 

 


"응애 나 애기 청새치"

여담으로 청새치의 치어는 몸통이 존재할까 싶을정도로 대가리의 비율이 큰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하지만 저 귀요미가 자라면 이렇게 간지나는 녀석으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그니까 결론적으로 우리들도 지금 좌절하지 말고 미래에 기대를 걸어보면 어떨까?

 




 

목록 스크랩 (2)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07 00:06 7,2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981 유머 어쨌든 2025년 목표를 달성했다 10:49 45
2943980 기사/뉴스 염승이, 첫 장편 주연작 ‘지하 아이돌’로 국제 영화제 대상 영예 10:49 41
2943979 유머 실습생에게도 따수한 후덕죽 셰프님 미담 2 10:48 195
2943978 이슈 강아지는 절대 안된다던 아버지 간식주기위해 딸한테 극딜 넣음 10:48 105
2943977 이슈 소름돋는 미국의 빈부격차 10:47 353
2943976 정보 SNK 40주년 컬렉션 무료 배포 - 스토브 10:44 363
2943975 유머 진짜 개웃긴 인스타 ai산타 망한거 모음ㅋㅋㅋㅋㅋ.gif 19 10:41 2,217
2943974 정치 그 쪽 지지자들은 생각을 이상하게 하는데 특기가 있다 14 10:40 799
2943973 이슈 타임지 선정 "2025년 최고의 K-드라마" 10위 37 10:37 2,154
2943972 이슈 QWER 쵸단, 히나 - 200% 4 10:36 436
2943971 이슈 흑백요리사2 출전 셰프와 닮은꼴 올려봤다가 본인 등판한 스레드 14 10:34 2,733
2943970 유머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인사하러와서 긴장한 세븐틴 정한 9 10:34 741
2943969 이슈 패셔너블한 버락 오바마 미셸 오바마 부부 3 10:33 1,057
2943968 유머 쓰리스타킬러: 그...그럴리가 없어요 9 10:32 1,714
2943967 이슈 하츠투하츠 유하 Dirty Work 4 10:29 604
2943966 기사/뉴스 해외주식 마케팅 막은 금융당국…투자자 보호인가, 환율 방어인가 15 10:29 687
2943965 유머 게임에서 아무거나 누르면 안되는 이유 (풍월량 사이버펑크 2077) 6 10:29 830
2943964 이슈 2009년 부녀가 근친상간하고 아내를 죽인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반전있음) 17 10:29 1,585
2943963 이슈 클수록 손준호(aka신촌좌)와 존똑인 뮤배 김소현 아들 손주안 근황 37 10:25 3,875
2943962 정보 블랙베리 + 아이폰 9 10:2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