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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JTBC 단독] 윤 처가 요양원 '평가표' 봤더니…"어르신 결박, 학대 일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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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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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75437665




김건희 여사의 모친과 남동생이 운영하는 한 요양원입니다.

몸이 아픈 어르신 6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노인 학대와 비위생, 부실한 식단 문제 등이 제기됐습니다.


먼저 어르신의 손발을 침대에 장시간 묶어 놓고, 제대로 가족에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입니다.


취재진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평가조사표를 입수해 보니, 신체를 구속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통지와 기록을 하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자체 조사에서도 신체 억제대를 사용했으면서 이를 기록하지 않아 행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진숙/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 아픈 어르신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며 결박과 정서적 학대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등 심각한 노인 학대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생 상태도 좋지 못했습니다.

기저귀 교환을 적절히 해주지 않고, 욕창이 생길 위험이 있는 환자의 자세를 바꿔주지 않아 미흡하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분기별 1회 이상 실내외 전문소독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식단도 부실했다는 지적입니다.

이곳에서 일했던 한 요양보호사가 요양원이 어르신에게 썩은 과일 등을 줬다며 지자체에 이를 신고했습니다.

바나나 7개를 어르신 16명이 나눠 먹기 위해 요구르트와 물을 넣고 갈아 줬다는 주장입니다.

요양원은 입소자가 사망한 뒤에도 장기 요양 급여를 청구해 받았다가 건강보험공단에 적발돼 반환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남양주시와 공단은 현장 조사 후 행정처분 등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취재진은 신고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요양원 측에 연락했지만 전화는 받지 않고 홈페이지 접속도 중단시켰습니다.



[화면제공 서울의소리]
[영상취재 김대호 / 영상편집 김영선]

송승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921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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