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유튜브에 올라온
The Spread of Writing 이라는 영상에서
각국의 문자를 보여주는 지도.
문자의 분포도를 한 눈에 보여준다.
1400년도 초까지는
동아시아 국가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은
과거에도 그랬듯 여전히 붉은 색으로 분류되고 있다.
물론 나라별로 독자적으로 한자를 개량해서 썼다.
일본 열도의 경우 색의 밝기가 미묘하게 다르지만
중국 한자에서 파생되었다는 걸 보여주듯 붉은 색채로 칠해져 있다.
하지만《그 분》의 등장 이후 한국은 한글로 표시되며
한반도 지도의 색이 달라진다.
한반도가 전혀 다른 보라색으로 칠해진 것은 한글이 한자를 개량해서 만든 것이 아닌 독자적인 원리와 형태로 만든 표음 문자이기 때문이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조선의 말을 표기할 쉽고 편리한 문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창제한 것이다.
물론 조선시대엔 한자를 여전히 많이 사용했고 대한민국 때부터 한글로 모든 어휘를 표기하게 됐지만 이 영상은 훈민정음이 반포된 1446년을 독자적인 문자 훈민정음(한글)의 탄생과 확립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한반도의 지도 색이 바뀐다.
사실 조선시대에도 편지 등에서 훈민정음이 활발하게 활용되었다.
단순히 백성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왕들도 한글 편지를 쓸 정도였다.
세종대왕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현대 2022년,
한반도는 여전히 독자적인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다.
한글은 21세기 인터넷 시대에는
편의성이 더욱 빛을 발해서 후손들에게 편안케 하고 있다.
세종대왕: 어 나다
한글의 과학성을 보면, 창조한 천재성도 놀랍지만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훈민정음 해례본 첫 문단에서 저걸 못박음으로서
후대에라도 생길 잡음을 원천봉쇄해버린 혜안은 경이로움
중국이란 존재에 항상 얽매여있어야 했던,
조선의 한계에 대한 한풀이셨을까 싶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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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