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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민주 선대위 합류 정은경 "민주주의 무너지는 것 보고 굉장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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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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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38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민주주의가 무너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선대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된 정 전 청장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폭정과 내란으로 일상이 다시 무너지며 국민이 오랜기간 만들어온 경제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굉장히 분노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미래가 불안해서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었다"며 "정치인이 아니지만 무거운 마음으로 선대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지혜롭고 유능한 대통령과 정부가 필요하다"며 "정권 교체를 통해 내란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다른 선대위원장들도 정권 교체에 대한 절박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능력이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이재명 대표를 높은 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역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월 3일은 민생 파탄과 경제 폭망, 안보 위협, 외교 실정, 인권 추락, 생명 경시의 절망을 딛고 국민 행복의 나라로 거듭나는 날"이라며 "간절한 열망을 담아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내란을 완전히 씻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지금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를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서로 합심해서 국민 승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역설했다.

강 전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막중한 역사적 책무를 짊어졌다"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너도나도 모두 이 후보를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뭉쳐서 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국민 경제의 회복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눈다는 토대 위에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절박한 사람이 이긴다. 절박하게 겸손한 마음으로 모두 함께 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 후보였던 김경수 전 지사도 "김경수의 꿈이 이재명의 꿈이다"며 "과거와 미래, 유능함과 무능함의 대결이다. 유능한 지도자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품격있는 선진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제 생애 마지막으로 대선판에 뛰어들었다"며 "자유 민주주의와 실용주의 정책으로 나아가면 국민 통합이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대위원장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하던 이재명 후보 역시 국민 통합을 위한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3년간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물가, 실업, 폐업, 민생 전부 벼랑 끝에서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며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되살리겠다. 국민을 통합하고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중도·보수 인사까지 끌어들이며 통합에 방점을 찍은 매머드급 선대위 인선을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최고위원·다선 의원들을 주로 배치하며 조직력을 높여 사실상 내년에 예정된 지방선거 준비에 착수했다.

더불어 경선캠프에 참여했던 의원들에게는 총괄선거대책본부에서 실무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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