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인태 "한덕수 총리 하더니 회까닥…尹 그림자, 메시아는 개뿔" 맹비난
15,739 4
2025.04.30 15:06
15,739 4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770017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중·고등학교 동창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을 두고 "이해가 안 된다. 회까닥했다"고 맹비난했다.

한 권한대행과 경기중·고등학교 동창인 유 전 총장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총장은 "한 대행이 계엄 이후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면서 헌법재판관 3명을 임명하지 않으려 한 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못 당하게 완전히 철벽 친 것"이라며 "원래 그런 친구가 아닌데 윤석열 정부에서 총리 하더니 회까닥해 버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이 탄핵 소추되기 전에는 '소극적 권한 행사'를 언급하며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지 않았는데, 탄핵 기각 이후 '적극적 권한 행사'를 통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점을 지적했다.

또 유 전 총장은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이해가 안 간다. 본인도 불가피하게 떠밀려 나오는 거라고 보인다"면서 "저런 행동에 윤석열의 그림자가 계속 보인다"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과 고건 총리는 (대선 출마 추진 시 지지율이) 압도적이었는데 (한 권한대행은) 요새 조사해 봐야 별로 높지도 않다"며 "국민의힘 최종 후보 2명(김문수·한동훈)보다도 경쟁력이 더 없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을 이재명 후보를 꺾을 구세주, 메시아로 보는 데 별 효과도 없을 거라고 본다. 지금 무슨 허상을 보고 있는 거냐. 메시아는 무슨 개뿔이 메시아"라고 비판했다.

유 전 총장은 "국민의힘은 늘 그래왔다. 늘 당에서 커 온, 검증되고 경륜 있는 사람이 아니라 황교안 전 총리나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초짜에게서 허상을 본다. 이번엔 한 대행에게 그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누가 될지에 대해 "당원들이 정신 차리면 한동훈을 그나마 선출할 텐데 정신 못 차리고 계속 허상에 끌려가면 김문수 후보가 될 것"이라면서도 결국은 한 대행이 대선 후보가 될 거라고 주장했다.

'본선에 한 대행이 올라오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입장에서 더 쉬운 상대라고 보나'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동시에 '한 권한대행이 토론하면 그냥 깨질 거라고 보냐'라는 물음에는 "토론이야 잘하겠죠"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20 12.26 16,3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7,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356 이슈 지금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이 그림 진품 볼 수 있음 3 17:42 592
2945355 이슈 일본에서 10만 좋아요 찍힌 트윗- 아빠와 딸의 18년, 이랬는데->요래됐음당 4 17:41 945
2945354 유머 유툽 나가고 딸한테 한소리 들었을거 같은 아버님 14 17:40 1,947
2945353 이슈 아웃백 먹을 자격있다는 장현승 프롬 ㅋㅋㅋㅋ 8 17:36 2,099
2945352 이슈 아니 채용 공고가 이렇게 적어도 되는건가 2 17:36 1,157
2945351 이슈 한복 입고 증명사진📸 찍은 박보검 20 17:33 1,290
2945350 유머 “ 왔다 나의 아재맹수; ” (흑백요리사2 임성근 미공개클립) 11 17:33 1,247
2945349 이슈 팥호빵 반갈죽하고 마시멜로 녹여넣어서 먹으면 할렐야루됨 4 17:33 765
2945348 유머 AI 목소리 재능충 같은 비투비 임현식ㅋㅋㅋㅋ 2 17:31 339
2945347 기사/뉴스 "남자들은 원래 다 이래"…월급 적다던 남편, 3년 동안 성과급 숨겼다 12 17:31 1,192
2945346 기사/뉴스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동생은 집안, 형은 입구서 발견(종합2보) 5 17:29 1,956
2945345 이슈 피자스쿨 잘들으세요 당장 이 디자인 그대로 스티커 제작해서 피자 주문 시 한장씩 제공하세요 20 17:29 3,370
2945344 이슈 너희 임성근 셰프 안경알 없다는거 언제 알았냐 24 17:29 2,021
2945343 유머 365일내내 사랑한다는 팬에게 답장하는 일본성우.jpg 5 17:29 581
2945342 유머 일본에서 맛본 민영화 7 17:29 1,144
2945341 정보 YTN 뉴스의 겨울 전통.jpg 4 17:28 1,245
2945340 이슈 콩콩팡팡에 나왔던 멕시코 곱창타코집 현재근황 8 17:28 3,399
2945339 유머 영화 아가씨에서 반응 좋았던 장면 4 17:27 2,104
2945338 기사/뉴스 '마약 혐의' 황하나 "캄보디아서 출산한 아이 책임지려 귀국" 4 17:26 1,526
2945337 기사/뉴스 변우석, 센스 넘치는 산타…스태프들에 각인 운동화 선물 5 17:23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