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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 황실 유일한 男 후손, 특권 논란 딛고 18세에 명문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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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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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히토(德仁) 일본 일왕 조카이자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히사히토(悠仁·18) 친왕이 쓰쿠바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30일(현지 시각) 일본 주간지 데일리 신초에 따르면 유히토는 지난 5일 쓰쿠바대 입학식에 참석해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학과 내에서도 그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전해졌다. 

 

주변 학생들은 "왕족과 같은 학년, 같은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 중 한 명은 "연구실 친구에게 유히토가 배드민턴 서클에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왕족이라 쉽게 말을 걸 수 없었다. 괜히 실례가 될까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캠퍼스 생활의 일부인 회식 자리 초대 역시 쉽지 않다. 일본은 만 20세부터 음주가 가능하다. 따라서 18세인 유히토는 아직 술을 마실 수 없다. 게다가 왕족 신분으로 늘 경호 인력이 함께 있어 학생들과 어울리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지적도 있다.

 

유히토 부모인 아키시노미야 부부는 과거 가쿠슈인대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히토 역시 대학 생활 중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미래의 짝을 찾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 어린 시선도 있다.

 

한편 히사히토 친왕은 과거 일본 최고 명문인 도쿄대학교 진학설이 불거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학교장 추천으로 도쿄대에 진학할 경우, 일반 학생들의 입학 기회가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황실 특권'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36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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