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출된 신뢰, 떠나는 고객…SKT 이틀간 7만명 이탈에 '5천억 과징금' 위기
19,869 26
2025.04.30 09:50
19,869 26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253

 

개인정보보호위, 역대급 과징금 부과 가능성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이틀간 7만명이 넘는 고객이 타 통신사로 이탈한 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530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과징금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심 무상교체가 시작된 29일 하루에만 SK텔레콤 가입자 3만 5902명이 타사로 번호이동했다. 이 중 KT로 2만 294명, LG유플러스로 1만 5608명이 떠났다. 반면 타사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3262명에 그쳐 순감은 3만 2640명에 달했다.

유심 무상교체 첫날인 28일에도 SK텔레콤 가입자 3만 4132명이 이탈해 순감은 2만 5403명을 기록했다. 이틀간 누적 순감은 5만 8043명으로, 알뜰폰으로 이동한 이용자까지 합치면 실제 이탈 규모는 7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 큰 위기는 과징금이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SKT에 대한 과징금 액수는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번 사건은 메인 서버 해킹으로 과징금 부과 범위가 더 넓다"고 강조했다.

최 부위원장은 2023년 LG유플러스에 6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와 비교하며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전체 매출액 중 최대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SK텔레콤의 지난해 매출액(17조 9406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53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개인정보위는 "한국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된 것은 상징적"이라며 "안전 확보 조치가 부족할 수 있다는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개인정보위는 사내 변호사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완료해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출이 없었다고 발표했지만 개인정보위는 "IMEI뿐만 아니라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심 칩에 담긴 정보는 개인정보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름, 주민번호 등 민감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6,261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4,0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1,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35 이슈 어떤 대전 제과점의 패기 09:37 190
2958734 기사/뉴스 정재성, 지성 향한 먹먹한 부성애..억울하게 범죄자 몰려 ('판사 이한영') 1 09:35 176
2958733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랑 맘찍 개터진 엔시티 위시의 엑소 전야 챌린지 09:34 119
2958732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시위 두고 "미국 도울 준비 됐다"…"공격 방안 예비 논의" 1 09:33 92
2958731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우리가 5년 간 달린 이유? 사랑 아닌 ‘응원’ 덕” 09:32 113
2958730 이슈 2000일이 아니라 200일 같은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jpg 7 09:28 475
2958729 기사/뉴스 “깔 게 없다”는 침착맨 롯데리아 버거…티렉스·싸이의 벽[먹어보고서] 8 09:27 771
2958728 유머 여름개와 겨울개 3 09:25 585
2958727 이슈 25년 주요시상식(골든디스크 MMA MAMA)에서 신인상을 각자 2개씩 받은 신인 3팀 1 09:22 662
2958726 정치 ‘성추행 의혹’ 경찰 조사 받은 장경태…“고소인 제출영상 단 3초짜리” 2 09:16 586
2958725 이슈 이 명품 브랜드들을 안다 vs 모른다 73 09:15 3,636
2958724 유머 일본에서 그록 불매할 듯. 14 09:13 3,068
2958723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장나라, 행인이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빌런 될 줄 몰라" [인터뷰 맛보기] 12 09:11 1,834
2958722 이슈 경도(경찰과 도둑) 모집하고 있는 뜻밖의 인물 7 09:11 1,783
2958721 이슈 (주의) 현재 비엘방 존나 난리나고 존나 불타게 만들고 있는 비엘 웹툰.jpg 91 09:07 7,530
2958720 이슈 회사에서 3년째 연봉협상 대상자가 아니란다.thread 119 09:07 9,872
2958719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5년째 흑막설…언젠가 꼭 한 번 배신하고파" [N인터뷰] 5 09:03 1,380
2958718 유머 이상한 일본밴드명에 의문을 갖는 양덕들.x 18 09:01 1,883
2958717 이슈 체인지 스트릿에서 버스킹으로 이 밤이 지나면 부른 투바투 태현 09:01 172
2958716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다음 시즌? 예정 아직 없어…다들 촬영장 떠나질 못해" 3 08:5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