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com/watch?v=E9F-SmL38bc
일본을 혼자 여행 중이던 우크라이나 여성은 투숙 중이던 호텔 방에서 악취를 느끼고 침대 밑을 확인했다가 낯선 아시아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침대 밑에서 빠져나와 여성과 눈을 맞춘 뒤 소리를 지르며 현장을 도주했습니다. 여성은 곧바로 도움을 요청했고, 호텔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침대 밑에서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와 USB 케이블이 발견됐으며, 호텔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침입자의 신원 파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이후 다른 호텔로 이동해 숙박했으며, APA 호텔 측으로부터 숙박비 전액을 환불받았습니다. 그러나 추가로 요구한 정신적 피해 보상금 1,600달러(약 230만 원)는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건을 공개하고, 호텔 측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후속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명 호텔에 CCTV가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침입자가 내부 직원일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요약
1. 일본 여행 중이던 우크라이나 여성이 호텔방에서 악취가 나서 침대 밑을 봄
2. 침대 밑에 모르는 아시아인 남자가 있었음 소리 지르며 도망감
3. 보조배터리와 usb 케이블이 발견됨(아마 몰카 설치용..?)
4. 호텔에 cctv 없어서 범인 신원 파악 불가
5. APA는 우익 혐한 호텔로 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