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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의 우클릭 행보·정책, 토론서 박살 낼 것”

무명의 더쿠 | 04-29 | 조회 수 46564

https://www.kyeongin.com/article/1738073

 

김포·구리시 ‘서울 편입’ 필요

민간자본 유치 지역에 성장거점

“아버지가 계엄 해도 막았을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승에 오른 한동훈 후보는 29일 “이번 대선은 시대교체를 위한 선거”라며 “이기는 선택은 저 한동훈뿐”이라고 말했다. 22대 총선 때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김포·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사에 따를 것인데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2차 경선 발표 후 여의도 경선 캠프에서 경인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대표 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정치가 국민을 걱정시키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수명을 다한 87체제를 닫고 정치·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대결 구도에 대해 “계엄이라는 본질적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저는 계엄을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뛰어들었지만, 이 대표는 숲에 숨어 있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 후보는 이 후보의 ‘우클릭’ 행보를 두고 “이 후보는 반도체 육성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주52시간제 유연화나 파견 확대 같은 실질적 제도 변화는 외면한다”며 “사진은 삼성 이재용 회장과 찍지만, 정책은 민주노총 거 따라한다. 제가 후보가 돼서 토론 과정에서 이 후보의 정책을 박살내겠다”고 역설했다.

일부 지지층이 탄핵 찬성 이력을 문제 삼는 데 대해선 “정치인의 의리는 대통령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것”이라며 “아버지가 계엄을 해도 막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 과거로 보내고,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균형발전 전략으로는 ‘5대 메가폴리스’ 구상을 제시하며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규제를 전면 철폐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역에 강력한 성장거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총선 이후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발’ 김포·구리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도 “저 한동훈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시민이 원하면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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