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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민주 “사고는 SKT가 피해는 왜 고객이…엄중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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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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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7973

 

이정문 “이진숙 방통위원장, 한가하게 미국행”
30일 과방위 청문회 SKT 대표 출석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9일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SKT는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고는 SK텔레콤이 쳤는데 피해는 왜 오롯이 고객들의 몫이어야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부의장은 “SK텔레콤은 언론을 통해 유심 무상교체 방침을 밝히면서도 고객들에게는 아무런 안내도 하지 않았다”며 “평소 광고문자, 전화를 남발하더니 중요한 순간에는 책임을 회피하는 1등 통신사의 민낯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서도 “국민의 불안이 극에 달한 중차대한 시기에 방송통신정책의 최고 책임자인 이 위원장이 한가하게 미국으로 출국해 자리를 비웠다”며 “국민에 대한 책임 방기이자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즉각 귀국해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하려고 하는 데 14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왜 국민들이 140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동동거려야 하나”라며 “극단적 무책임이며, 참 못된 행태”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30일로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YTN 등 방송통신분야 청문회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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