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맞다이' 하자며 숨은 민희진, 딸들은 '화살받이' 중인데
42,544 135
2025.04.29 09:53
42,544 135

“*저씨들, 맞다이 합시다”

 

지난 22일 K팝 업계를 뒤흔든 이른바 ‘민희진 사태’가 1년을 맞았다. 1년 전 하이브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반응하던 민희진은 입을 꼭 다물었다. 올해 1월을 시작으로 머리카락 한 올 보이지 않고, 뒷소문 조차 들리지 않는다. 그의 다섯 딸들은 전장 한가운데 몰려 신음 중이다.

 

‘맞다이’든 아니든 민희진은 늘 뉴진스를 대신해 대중 앞에 섰다. 자신은 뉴진스의 마이크였고, 뉴진스는 그의 마이크였다. 하지만 민희진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두문불출이다. 한 매체가 구체적으로 템퍼링 의혹을 제기한 때다. 그 사이 뉴진스는 출석 의무가 없는 가처분 소송에 굳이 참석해 카메라 앞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성인도 되지 않은 멤버들이 포함된 신인 그룹이 법원 취재진 앞에 노출된 것이다.

 

최근 민희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이달 초 진행된 하이브의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의 소 뿐이다.

“내가 돈을 원했으면 내부 고발 자체를 안 한다. 가만히 있어도 최소 1000억을 번다.”

민희진이 1년 전 한 말이다. "돈에는 관심 없다"던 그는 하이브의 소송에 반발, 같은 해 11월 하이브를 상대로 수백 억 원 규모의 풋옵션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내 새끼 같다"던 뉴진스가 가처분 소송에 휘말렸을 때는 침묵한 반면 자신의 풋옵션 행사 여부, 260억 원의 자본이 달린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에서는 "하이브에게 입증 책임이 있다"며 오랜만에 목소리를 냈다.

민희진은 해당 소송의 결과에 따라 260억 원(추정액)에 달하는 풋옵션 권리를 얻거나 잃게 된다 법원으로부터 주주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하이브에 풋옵션 권리, 260억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민희진은 지금, 하이브의 해임이 부당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일에 최선이다.

 

“난 뉴진스가 중요하다. 어느 회사든 경영권 찬탈을 할 마음이 없고, 윗대가리(어도어 대표)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도 된다. 내가 주인이 아니어도 된다. 그냥 난 뉴진스랑 내가 하려던 일만 하면 된다. 어도어 대표 자리보단 뉴진스 프로듀싱이 내겐 더 중요하다.”

이 역시 1년 전 민희진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의 표현을 빌어, 어도어는 그의 맞다이에 들어가줬다. 대표직 대신 뉴진스 프로듀싱 자리를 제안한 것이다. 그것도 뉴진스와 어도어의 계약 만료일까지다. 의아하게도 민희진은, 더 중요한 걸 준 어도어의 제안을 거절했다.

돈 보다 뉴진스가 더 중요하다는 그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민희진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어도어와 뉴진스의 갈등이 멤버들만의 책임이 돼가는 상황에 있다. '여섯 멤버라면서 위약금은 다섯 명 몫'이라고 지적한 팬덤 버니즈의 비판은 의미심장하다.

민희진은 도의적으로, 물리적으로 이 사태를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 딸 뉴진스를 위해서라도. 그런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맞다이 하자더니.

 

https://v.daum.net/v/20250428145410895?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1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49 03.09 28,9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1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5편 04:44 16
3015611 유머 여성의 달을 맞아 “남성용 자동차”를 발표한 포드 자동차 🚙 1 04:43 121
3015610 이슈 위트컴 WBC 팀코리아 하울 영상 3 04:21 481
3015609 이슈 의사가 말하는 무쓸모 영양제 43 03:56 2,472
3015608 이슈 블랙핑크 'GO' MV 비하인드 쇼츠 로제 & 리사 03:52 258
3015607 이슈 [WBC] 이번대회 좋으면서 심난한 두 사람 5 03:39 1,433
3015606 이슈 원덬기준 sm 옥구슬 음색의 계보를 이어나갈것같은 하투하 멤버.x 11 03:34 774
3015605 이슈 망명 신청한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주장에 대한 새로운 과거 3 03:30 1,119
3015604 이슈 Love Fiction - 울랄라세션 4 03:28 246
3015603 유머 9년째 찐사덕질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성우 오타쿠.jpg 03:12 605
3015602 이슈 아침에 막내 키야 학교 보내는데 진심인 키키 언니들 6 03:05 1,056
3015601 유머 처음보는 형태의 진돗개 24 02:47 3,243
3015600 이슈 현재 전세계 성적 씹어먹고 있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jpg 14 02:44 4,723
3015599 이슈 막 만난 솜인형은 긴장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 많이 쓰다듬고 사랑해주면 좋다 22 02:38 2,406
3015598 이슈 프랑스혁명이 성공이 아니었냐 9 02:27 2,519
3015597 이슈 제니가 처음으로 고소 공지 하게 된 이유 112 02:22 10,147
3015596 이슈 [MBC 단독 인터뷰] 도쿄돔서 직관한 이종범 "아들이기 전에 국가대표" 4 02:21 1,333
3015595 이슈 꼬북칩 말차초코 출시 13 02:18 2,476
3015594 기사/뉴스 '특금법 위반' 빗썸에 6개월 영업정지 등 중징계 사전통보 2 02:16 841
3015593 유머 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출근길 풍경 이랬으면 좋겠다 13 02:15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