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뱅 대출 또 ‘오픈런’…접수 시작 1분만에 마감
21,306 6
2025.04.29 08:37
21,306 6

이른 새벽부터 고객 몰려
1년째 주담대 조기 마감
금융서비스 불만 목소리
카뱅 “가계대출관리 위해
하루 공급량 제한” 해명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이 몰려드는 ‘오픈런’ 현상이 1년 이상 이어지면서 고객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짧게는 접수 시작 1분 안에 마감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고객들 사이에서는 과연 대출을 실제로 받는 사람이 있기는 하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은행 측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일일 접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금융 서비스의 연속성이 없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주담대 신청을 위한 오픈런이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신청 시간은 오전 6시부터인데 새벽부터 주담대를 받기 위한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실제 카카오뱅크 고객인 A 씨는 최근 주담대 신청을 위해 오전 5시 59분부터 앱에 접속해 6시에 맞춰 신청을 시도했으나 돌아오는 반응은 접속이 불가하다는 안내 메시지였다. 일주일 넘도록 대출을 시도한 끝에 접속에 성공해 오전 6시 1분에 서류 제출을 완료했지만 이번에는 일일 접수량이 초과됐다는 메시지를 받아야 했다. 1분 만에 카카오뱅크가 공급하기로 한 대출이 바닥난 것이다. A 씨는 “몇 주째 대출 신청을 시도하다 결국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실제로 대출을 받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1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는 금융 당국의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낮은 금리와 간편한 대출 절차를 갖춘 인터넷은행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몰렸다. 2~3분기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대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대출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카카오뱅크의 직전 분기 대비 주담대 증가 폭은 2조 6450억 원에 달했으나 2분기 6570억 원으로 급감했고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990억 원, 1140억 원에 그쳤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출시했다고 밝힌 주담대 비교하기 서비스도 넘치는 주담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타 은행으로 대출을 연계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다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일반적으로 오전 9시 신청이 시작되는데 이 역시 오픈런이 발생해 짧게는 1분 안에 마감되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데다 은행별 공급량도 정해져 있는 만큼 인터넷은행도 공급을 마음대로 늘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 서비스를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해야 할 은행에서 이 같은 현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7944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214 00:05 3,3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4,6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9,8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9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559 유머 얘는~~~ 언제쯤 정신차릴까~~ 나없음 놀 친구는 있을까~~ 03:43 31
3036558 이슈 가나디랑 같이자면 들을수있는 소리.. 03:42 36
3036557 이슈 폰을 흔들면 멈추는 신기한 착시효과 03:37 111
3036556 이슈 '26만원 오사카 스시 오마카세를 주문하니 생겼던 일'인데 다들 초밥 말고 딴 얘기함... 3 03:33 322
3036555 이슈 페달대신 걸으면서 움직이는 네덜란드 자전거 4 03:32 180
3036554 유머 이렇개 씻으면 몸껍데기 다 벗겨질것같아 브라이언 돌아버린 샤워루틴 6 03:28 438
3036553 이슈 필러를 넣은적이 없는데 내 얼굴에 필러가 있다 15 03:25 798
3036552 이슈 악뮤가 쓰는 봄의 시 <봄색깔> 02:58 220
3036551 이슈 [히든싱어8] 윤하 : 각 라운드 무대 모음(기다리다,비밀번호486,오늘헤어졌어요,사건의지평선) 5 02:49 343
3036550 이슈 오두바이 실으러 오신 화물차 기사님이 4개월 갓난애기 데리고 같이 다니셔ㅠㅠ 5 02:17 2,379
3036549 유머 발바닥사이즈의 한달고양이가 두달만에 꽤 큼 12 02:16 2,049
3036548 이슈 같은 층 다른회사 아저씨가 설대 과잠을 자주 입길래 7 02:14 2,534
3036547 이슈 [틈만 나면] 아 뭐 먹을 건데!!!! 다 먹는다며 아무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02:08 1,562
3036546 유머 형사재판이 있어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왔어 근처 맛집 추천해줘 39 02:04 2,539
3036545 이슈 대학병원에서 있었던 헤프닝 (내용 징그러움 주의) 9 02:00 2,181
3036544 기사/뉴스 [단독] 단종 부부 이별한 청계천 영도교에 낙서 테러 14 01:58 1,766
3036543 이슈 쿨견이 징검다리 건너는 방법 4 01:56 737
3036542 유머 결혼 생활을 6개월 만에 이혼한 사람으로서, 저는 이것이 결혼의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0 01:54 9,081
3036541 유머 오늘 어떤 더쿠유저가 AI로 만든 메가커피 여름메뉴 포스터.jpg 53 01:48 3,817
3036540 이슈 지금 영화계 품귀현상 특전들 다 같은 업체가 만든거 실화야? 44 01:41 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