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뱅 대출 또 ‘오픈런’…접수 시작 1분만에 마감
21,250 6
2025.04.29 08:37
21,250 6

이른 새벽부터 고객 몰려
1년째 주담대 조기 마감
금융서비스 불만 목소리
카뱅 “가계대출관리 위해
하루 공급량 제한” 해명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이 몰려드는 ‘오픈런’ 현상이 1년 이상 이어지면서 고객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짧게는 접수 시작 1분 안에 마감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고객들 사이에서는 과연 대출을 실제로 받는 사람이 있기는 하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은행 측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일일 접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금융 서비스의 연속성이 없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주담대 신청을 위한 오픈런이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신청 시간은 오전 6시부터인데 새벽부터 주담대를 받기 위한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실제 카카오뱅크 고객인 A 씨는 최근 주담대 신청을 위해 오전 5시 59분부터 앱에 접속해 6시에 맞춰 신청을 시도했으나 돌아오는 반응은 접속이 불가하다는 안내 메시지였다. 일주일 넘도록 대출을 시도한 끝에 접속에 성공해 오전 6시 1분에 서류 제출을 완료했지만 이번에는 일일 접수량이 초과됐다는 메시지를 받아야 했다. 1분 만에 카카오뱅크가 공급하기로 한 대출이 바닥난 것이다. A 씨는 “몇 주째 대출 신청을 시도하다 결국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실제로 대출을 받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1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는 금융 당국의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낮은 금리와 간편한 대출 절차를 갖춘 인터넷은행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몰렸다. 2~3분기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대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대출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카카오뱅크의 직전 분기 대비 주담대 증가 폭은 2조 6450억 원에 달했으나 2분기 6570억 원으로 급감했고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990억 원, 1140억 원에 그쳤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출시했다고 밝힌 주담대 비교하기 서비스도 넘치는 주담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타 은행으로 대출을 연계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다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일반적으로 오전 9시 신청이 시작되는데 이 역시 오픈런이 발생해 짧게는 1분 안에 마감되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데다 은행별 공급량도 정해져 있는 만큼 인터넷은행도 공급을 마음대로 늘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 서비스를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해야 할 은행에서 이 같은 현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7944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4,8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20 이슈 리뷰 보고 실망한 사장님..jpg 12:52 46
2957819 정치 하정우 수석 영상에 달린 댓글 12:52 58
2957818 이슈 숙취가 제일 심한 술 6 12:51 210
2957817 유머 임짱 말투 마스터한듯한 넷플릭스 공계 12:51 226
2957816 기사/뉴스 크록티칼, 데뷔 1집 트랙리스트 공개..데이식스 도운 지원사격 [공식] 12:51 38
2957815 이슈 찹쌀 도너츠 난제.................JPG 12:51 132
2957814 이슈 [네이트판] 엄마가 딸을 질투할 수 있나요? 12:50 244
2957813 이슈 최근 1인가구들이 포기한다는 것......ㅠㅠ 6 12:50 710
2957812 이슈 엽떡 마라떡볶이 호불호 조사 12 12:49 213
2957811 이슈 다들 회사에서 지각하면 어떻게 되나요.........? 8 12:49 375
2957810 이슈 카더가든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멜론 일간 97위 진입 3 12:49 65
2957809 이슈 호불호 갈리는 태국 망고밥 7 12:48 243
2957808 이슈 구혜선님이랑 같이 수업도 들었던 해당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입니다.thread 17 12:47 1,412
2957807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90위 (🔺5 ) 7 12:47 128
2957806 이슈 자취, 1인 가구 항상 의견 갈리는 주제.jpg 18 12:47 493
2957805 이슈 꼰대다 vs 아니다 로 의견 갈리는 것.jpg 4 12:47 139
2957804 이슈 한국인들은 KBS 존재를 모름 5 12:46 465
2957803 이슈 작년 엄청났던 분당의 추위 3 12:46 467
2957802 이슈 [쥐 주의] 어제 오늘 이틀 연속으로 쥐 나온 푸바오 방사장.gif 1 12:46 293
2957801 이슈 한로로 '0+0' 멜론 일간 11위 (🔺3 ) 12:46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