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 당국은 오후 7시 30분 현재 약 19%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피해 면적은 151㏊로 추정되며 전체 화선(불길 띠) 10.6㎞ 중 2㎞는 진화가 완료됐지만 아직 8.6㎞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산림 당국은 밤샘 진화를 위해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를 포함한 진화 장비 76대와 진화 인력 766명을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수리온 헬기는 주간에 지형 숙지를 마쳤으며 안전에 유의하며 제한적으로 야간 진화 작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현재 현장에는 초속 2.7m 안팎의 서풍이 불고 기온은 20.3도, 습도는 15%로 매우 건조한 상태여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산림 당국은 산불이 도심 인근까지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근 주민 119명을 만평초등학교와 팔달중학교 등 안전한 장소로 미리 대피시키는 선제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현장에 임도가 없어 장비와 인력 접근이 제한돼 야간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리온과 고성능진화차 중심으로 안전에 유의해 진화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인근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진화헬기를 일출과 동시에 투입, 야간부터 오전까지 빈틈없이 진화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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