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T, 가입자 이탈 막기 '안간힘'…'번호이동 공짜폰'까지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유심 해킹 사태로 가시화된 가입자 이탈에 번호이동 지원금 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5 등 최신 스마트폰이 '공짜폰'으로 풀리고 있다.
28일 통신업계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유통망에서 갤럭시S25 및 갤럭시S25플러스(+) 256GB 모델이 공짜폰으로 판매되고 있다.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 후 5GX 프리미엄 요금제(월 10만 9000원) 가입 조건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폰이다. 갤럭시S25 256GB 모델과 갤럭시S25+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각각 115만 5000원, 135만 3000원이다. 그러나 일부 판매점에서는 현금완납시 5만~20만 원의 '차비'(페이백)까지 얹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 : https://m.news.nate.com/view/20250428n01343?mid=m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