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원샷 경선부터 콘클라베까지…‘한덕수 단일화’ 신경전 [이런정치]
11,331 3
2025.04.28 20:31
11,331 3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한 권한대행 출마 시 두 차례 토론 후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 측은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를 언급하며 “누가 되든 승복한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후보가 되고도 당내 기득권 세력의 저항으로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에 응했던 노무현 후보처럼, 이회창 대세론 속에서 나 홀로 분전했던 노무현 후보처럼, 국민만 보고 묵묵히 내 길만 간다”고 적었다.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경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권한대행 간 ‘담판’이 거론된다. 비공개 논의 후 교황을 선출하듯 임하는 일명 ‘콘클라베’ 식으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박원순·안철수 단일화 방식을 의미한다. 김문수 캠프의 정책총괄본부장인 박수영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교황을 뽑는 것처럼 콘클라베 하듯 합의할 수도 있다. 토론과 여론조사를 통해서 할 수도 있어서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헤럴드경제에 “개인 아이디어고, 당사자들과 논의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날 “이재명과 1 대 1로 (여론조사)해서 결과를 비교하는 게 공평한 방법이 아닌가”라고 했다. 한 후보는 “지금 얘기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경선에 집중할 때”라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왼쪽부터)·한동훈·김문수·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경선 후보들이 앞다퉈 한 대행과 단일화 방식을 제시하는 배경에 당내 경선 결선에 오르기 위한 셈법이 깔렸다는 분석도 있다. 한 대행의 본선 경쟁력을 높게 평가할 경우, 상대적으로 무난한 단일화 방식을 제안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이란 관측에서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단일화 방식에 대한 입장이 경선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내에선 경선 후보들이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후 입장을 바꿔 한 대행과 단일화를 거부하거나, 시간을 끌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대행과 단일화 방식을 전제로 표심에 구애하는 전략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한 캠프 관계자는 “양보할 마음이 없는 캠페인용 구호”라며 “겉으로는 한 권한대행 지지층을 향해 메시지를 내지만, 속내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도 “한 권한대행 표를 얻으려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후보 자체로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면 굳이 단일화 방식을 제시할 필요 없다”고 했다.


https://naver.me/F0zOSRLA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340 01.01 15,8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3,5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25,6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6,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44,1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1,8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5,8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0611 기사/뉴스 '새해에도 영웅시대와 함께' 임영웅, 오늘(2일)부터 3일간 대전 콘서트 08:39 1
2950610 이슈 2026년 워너원 멤버들 나이 2 08:38 98
2950609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1~2회 스페셜 선공개 1 08:35 216
2950608 이슈 슬슬 탈퇴하는 사람들 많다는 것 13 08:34 1,338
2950607 이슈 4대가 3번의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집안.gif 1 08:32 614
2950606 유머 포차코? 아메리카노? 파랑 키티? 08:31 260
2950605 유머 임짱표 노슈가 볶음 고추장 12 08:31 752
2950604 이슈 의외로 아직도 쓰고있는 사람이 있다는 이모티콘 08:26 1,320
2950603 유머 시상식에서 사라지는 딸기의 타임라인 6 08:23 1,818
2950602 이슈 완벽한 사람보다는 좋은사람이 되고 싶다는 아이돌 1 08:20 598
2950601 이슈 동상이몽 미공개 사진들 이재명 부부 20 08:19 2,425
2950600 이슈 (강스포) 기묘한이야기5(스띵) 극장 관객 실시간 반응 6 08:17 1,543
295059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9 08:16 236
2950598 이슈 올리비아딘 “This Will Be (An Everlasting Love)" 라이브 1 08:15 80
2950597 이슈 유행에 미친 가나디 만들기 4 08:12 1,890
2950596 기사/뉴스 스위스 스키 리조트 화재 "40명 사망·115명 부상… 대부분 15세에서 25세" 11 08:12 2,818
2950595 정보 맥도날드 맥그리들 주문가능 15 08:10 3,500
2950594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TOUCH" 1 08:08 344
2950593 이슈 임성근 조리기능장 유튜브에 올라온 부탁의말씀 (흑백,한식대첩출연자) 3 08:07 3,678
2950592 기사/뉴스 [단독]원어스, 7년 계약 끝… RBW 떠난다 11 08:01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