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엑소, 올해 '군백기' 끝! 완전체 컴백은?…'첸백시'가 관건
15,556 41
2025.04.28 15:58
15,556 41
지난 2012년 4월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코코팝(Ko Ko Bop)', '러브 샷(Love Sho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명실상부 3세대 톱 보이그룹으로 활동해 온 엑소. 그중 K팝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으르렁'은 가요계 교복 열풍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그 시절 '애국가'로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번 13주년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지난 2월 카이의 소집 해제로 엑소 멤버 중 세훈 만이 제대를 앞두게 됐는데, 세훈 역시 올해 소집 해제 예정이기 때문. 기나긴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게 되면서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엑소는 '따로 또 같이' 활동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수수컴퍼니 소속인 디오(도경수)와 INB100으로 이적한 첸, 백현, 시우민까지 모든 멤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몸담고 있진 않지만 완전체 활동은 SM과 함께한다. '군백기'에도 다채로운 솔로 활동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던 멤버들이다. 

카이는 지난 21일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매하며 '월드 퍼포머'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리더 수호가 MC로 나서 여전한 의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찬열은 지난 2월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첫 솔로 라이브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끝마쳤고 시우민은 지난 3월 미니 2집 '인터뷰 X(Interview X)' 발매와 함께 드라마 '허식당'에 출연했다. 

첸은 오늘(28일) 신곡 '브로큰 파티(Broken Party)'를 공개하고, 백현은 오는 5월 19일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8개월 만에 컴백하며, 디오는 7월부터 아시아 콘서트 투어 '두 잇!(DO it!)'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솔로로도 이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멤버들이지만, 완전체 컴백은 비단 팬들에게만 설레는 일이 아니다. 

카이는 최근 신곡 쇼케이스에서 "회사와 언제나 엑소를 어떻게 하면 좋게 할 수 있을지 얘기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엑소로도 기자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회사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도경수는 지난 1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 인터뷰 당시 엑소 완전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컴백 시기가 올해는 아닐 것 같다고 짚으면서도 "가장 가까운 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 일정들을 다 계산을 했다. 준비는 올해부터 계속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건은, 소속사 이적 과정에서 SM과 여러 차례 마찰을 빚은 첸과 시우민, 백현의 합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9일 진행된 13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에도 불참했다. 

앞서 세 멤버가 속한 IBN100 측은 지난해 6월 SM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한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엑소 멤버들이 지난해 겨울 발매 예정이던 완전체 컴백도 한차례 무산된 상황이다. 당시 SM은 "(겨울 완전체 앨범을) 계획 중이었던 것은 맞지만 계획 변경에 대한 추가 논의는 아직 없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현실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3세대 오빠' 엑소의 완전체는 엑소 팬들뿐만 아니라 K팝 팬들 역시 간절히 바라는 꿈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58047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70 12.19 61,7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450 이슈 불면증갤 : 따뜻한 우유충들 다 죽었으면 좋겠음 18:05 45
2942449 이슈 일본에서는 오히려 에스파 왜 전후80년 기념인 홍백에 나오냐고 비판하는 기사 나옴 18:04 144
2942448 이슈 아이유 라스트판타지 라이브 클립 3 18:04 46
2942447 기사/뉴스 “오빠…” 도지사 직인 찍힌 공문 시·군에 배포…내용은 연애 문자? 5 18:04 172
2942446 이슈 트와이스 TWICE “Magical” & “TT” Live Stage @ TWICE <THIS IS FOR> WORLD TOUR IN BANGKOK 18:03 30
2942445 이슈 망한 카페사장 사이에 숨은 가짜 찾기 | 나폴리 맛피아 | THE qUEST 3 18:02 180
2942444 이슈 요술공주 밍키 신작 OVA 제작 결정 5 18:01 169
2942443 이슈 흑백 애프터서비스: 암흑요리사🧑‍🍳 | EP.1 파인 다이닝 G.O.A.T 이준 셰프와 풀어보는 시즌2 비하인드 | 흑백요리사 시즌2 | 넷플릭스 1 18:01 179
2942442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ALLDAY PROJECT - ‘ADPRESENT’ 18:01 63
2942441 이슈 의외의 연예계 연탄 봉사활동 조합 (바다 손동표 정리아) 1 18:00 214
2942440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멜뮤네컷 공개 📸 2 17:59 140
2942439 이슈 다수 한국엔터 회사에선 광복절, 삼일절 인스타도 못올리고 눈치보다가, 왜국 패전기념일 기리는 행사는 보내는거 개신기함 5 17:59 612
2942438 유머 러바오도 당근트리 선물 받았어요💚🐼🎄 7 17:57 567
2942437 유머 ?: 한국인 통역사 좀 불러주세요 8 17:56 960
2942436 이슈 아이키보다 어리다는 중학생 학부모 6 17:56 771
2942435 기사/뉴스 '군사 대국화' 시동 거는 일본 다카이치…원잠 도입 배제 안 해 2 17:56 101
2942434 유머 말들도 예쁜 거, 잘생긴 거에 민감하다(경주마) 5 17:55 295
2942433 기사/뉴스 “오빠…” 도지사 직인 찍힌 공문 시·군에 배포…내용은 연애 문자? 26 17:55 1,404
2942432 이슈 (금욜 예고) 스타 부부의 현실 2 17:54 765
2942431 이슈 친구따라 연안부두 낚시 왔는데 어떤 아저씨가 낚시하러 왔냐고 여기서 하면 금방 잡힌다는거임 3 17:54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