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42858019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5월 1일 사퇴 후, 다음날인 2일 대선 출마선언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대행 측은 "한 대행이 다음달 1일 사퇴한 뒤 다음날인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안다"며 "'경제와 통합, 안심을 기조로 캠프를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념, 진영을 떠나 국가 발전과 안정을 원하는 모든 세력을 통합할 것"이라며 "더 이상 국민이 정치 걱정을 하지 않도록 모든 갈등을 녹여내는 화합의 용광로 캠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영택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손 실장 역시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총리실은 손 실장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한 대행이 오는 30일께 사퇴하고 출마선언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한 대행은 오는 30일 한국 방문 예정인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과의 만남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