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선일보, 이재명 공공병원 공약 거짓 선동에 "폐간이 답"
19,874 24
2025.04.28 14:59
19,874 24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827

 

보건시민단체 '조선일보 거짓보도 중단' 기자회견
성남시의료원 매년 400~500억 적자 등 왜곡 보도
"공공병원, 코로나 팬데믹 환자 70% 도맡아"
"'세금 먹는 깨진 항아리'에 비유…폐간이 답"

 

보건시민사회단체가 ‘공공병원’은 비효율적이라고 보도한 조선일보에 대해 “거짓 선동으로 의료공공성을 파괴하는 언론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이하 공공병원운동본부)는 28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거짓보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조선일보가 공공병원이 ‘세금 먹는 깨진 항아리’라며 비효율이 높고 의료 질이 떨어져 환자에게 기피 대상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쏟아냈다”면서 “명백한 거짓과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조선일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공병원 확충’ 공약을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23일 기사 <공공병원 늘린다는 李, 그가 세운 성남의료원 눈덩이 적자>에서 이재명 후보가 추진한 성남시의료원이 개원 때부터 지난해까지 2417억 원가량 의료 부문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면서 “오는 7월 개원 5년을 맞지만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외래 환자가 매년 줄고 있으며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9명으로 전체 병상 중 1/3만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조선일보는 의사 정원 99명 중 현재 57명만 일하고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성남시의료원이 있는 성남 구시가지는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팎이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 등 상급종합병원에 갈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 안에도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조선일보는 기사 <의료계 “공공병원 확충하려면 2000명보다 많은 의대 증원 필요”>에서 의료계의 발언을 빌려 이 후보의 ‘공공병원 확충’ 공약을 반박했다. 조선일보는 “3000억~4000억을 들여 공공 의대·병원을 만들어도 유지가 잘 안 되고 있다”는 박은철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발언을 싣고 “실제 이재명 후보가 설립을 주도한 성남시의료원은 건립비만 1600억 원이 들었지만 환자들이 찾지 않아 매년 400억~500억 원 적자가 난다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외과 교수는 조선일보에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90%를 담당하는 민간 병원은 의료 질이 높고 비용은 낮아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굳이 큰돈 들여 공공병원을 만들 게 아니라 그 돈을 민간 병원에 지원해 환자 생명을 살리는 필수 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중략)

 

조선일보는 ‘문재인 케어’ 시행 이후 두통으로 MRI를 촬영한 중국인이 9배가량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공병원운동본부는 “극우의 중국인 혐오에 편승한 건강보험 때리기”라고 비판했다. 공공병원운동본부는 중국인의 60세 이상 비율이 전체 외국인보다 2배가량 많은 점을 고려하지 않은 통계 오류라며 중국인은 한국에서 노동하면서 수십년간 건보료를 내왔고, 이제야 혜택을 받기 시작해 오히려 이들이 의료보험 흑자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공공병원운동본부는 “이런 식의 접근이 용인된다면 노인이나 장애인이나 몸이 아파 소위 ‘적자’를 내는 사람들은 비난과 혐오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중국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사회보험을 파괴하는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 공공병원운동본부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생명에는 관심이 없이 거짓 선동으로 의료공공성을 파괴하는 언론 조선일보는 폐간이 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32 01.08 63,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28 기사/뉴스 "韓 SMR, 2035년 가동 시나리오 있다"…부지 선정은 숙제 14:32 51
2960027 기사/뉴스 "3일 새 100명 감염"…美 덮친 '홍역 공포', 트럼프표 백신 정책 역풍 14:32 49
2960026 기사/뉴스 정호영 "요리 잘하는 개그맨→개그 잘하는 요리사로..실물 좋다고" ('사당귀') 1 14:31 98
2960025 이슈 포기했던 배구로 팀 에이스가 되었다는 선출 아이돌 14:31 184
2960024 이슈 고향 바베이도스에서 리한나 & 딸 14:31 256
2960023 이슈 생각보다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냉부해 멤버들 나이 순서 7 14:30 486
2960022 이슈 코첼라 창립자가 직접 찾아와서 헤드라이너 제안했던 블랙핑크 7 14:28 626
2960021 이슈 2차대전 소련에서 있었던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11 14:28 372
2960020 정치 중수청·공소청 베일 벗었다…'9大범죄 수사' 중수청 조직이원화 1 14:25 157
2960019 이슈 현재 영화제 신인상 휩쓸거 다니는 신인 여배.jpg 8 14:25 1,886
2960018 이슈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 TOP10 15 14:25 715
2960017 이슈 연프 순애보 연상녀가 남자에게 차였을 때 보인 반응.jpg 5 14:22 1,200
2960016 이슈 올해 서른이라는게 믿기지 않은 97년생 여자아이돌의 최근비주얼 (+사복센스) 25 14:20 2,103
2960015 유머 [냉부] 상대팀 디스하기의 과정일 뿐인 박은영 셰프의 요리 제목ㅋㅋㅋㅋ 10 14:19 1,918
2960014 기사/뉴스 "제니 효과 통했다"…서울관광재단 캠페인, 광고제 2관왕 2 14:19 317
2960013 이슈 흑백요리사 촬영 당시 남은 음식들은 다 어떻게 처리할까? 63 14:18 4,183
2960012 이슈 피식대학 김민수 아기맹수 발언 163 14:18 8,333
2960011 정치 정부 검찰개혁안 “공소청 검사, 정치 관여시 5년 이하 징역형” 2 14:18 144
2960010 기사/뉴스 유재석 “1년 간 SBS 얼굴로 활동할 것”…흉상 추진 설레발도 (틈만 나면,) 4 14:13 1,357
2960009 팁/유용/추천 귤 권장량은 하루 2개! 39 14:13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