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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의 투구에 끌려가던 분위기를 가져오는 홈런이기도 했다. 지난 4월19일 잠실 두산전 이후 시즌 4호 홈런이었다. 특히 통산 399호를 기록해 400홈런 금자탑에 1개를 남겨놓았다. 특히 이번 주말 LG와 3연전에서 모두 타점을 올리며 위닝시리즈를 낚은 주역이었다.
이어 최근 타격 컨디션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일 안타가 하나밖에 안나온다. 감이 올라오면 쭉 가야하는데 매일 이렇게 짧아진다. 문제이데 그래도 이 결과, 중요할 때 치는 안타 하나에 만족한다. 30대 후반부터 확실히 다음 날이 되면 몸이 다르더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전날 김도영이 타선에 복귀하면서 지명타자로 출전하자 스스로 좌익수 수비를 자청해 이틀동안 수비를 봤다. "우리 투수들이 워낙 잘 던져 내 쪽으로 공이 안왔다. 내가 십몇년을 했는데 그래도 기본은 한다"며 크게 웃었다. 한 개 남은 400홈런에 대한 의지를 묻자 "24년내내 나는 홈런타자가 아니라고 했다. 홈런은 관심없다"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현재까지 KBO리그에서 역대 400홈런을 달성한 건 이승엽, 최정, 박병호(달성 순) 뿐
앞서 기록을 달성한 세 선수와는 다르게 최형우는 중장거리형 타자가 맞긴 함
그리고 중장거리형 타자가 400홈런을 목전에 두고 있을 정도로 꾸준히 잘하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