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끄럽고 무례했다"…트럼프, 교황 장례식 '파란 정장' 논란
15,625 18
2025.04.28 10:30
15,625 18

[바티칸=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26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26.


26일(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약 2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교황의 장례 미사가 거행됐다. 미사는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이 주례를 맡았으며, 세계 각국의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했다.

장례 미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정상 약 130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그러나 미사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복장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대부분 검은색 옷차림을 착용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파란색 정장을 입은 채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바티칸시티=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제공한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를 계기로 바티칸에서 회동하고원본보기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트럼프의 사진을 공유하며 "검은색도, 남색도 아닌 파란 정장을 입었다. 무례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게시물은 3시간 만에 조회수 65만 회를 돌파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젤렌스키가 등장할 때는 박수갈채를 받았지만, 트럼프는 아무런 반응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젤렌스키는 정장조차 입지 않았다" "트럼프가 입은 것은 남색"이라며 트럼프 옹호에 나섰다.

[바티칸=AP/뉴시스] 26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에서 거행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성 베드로 광장으로 운구되고 있다. 2025.04.26.원본보기

한편 이날 강론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벽이 아니라 다리를 세우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발언을 언급했다. 이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 장벽' 공약을 비판하며 교황이 한 발언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리를 만들지 않고 벽만 세우려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다"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 지도자가 누군가의 믿음을 의심하는 것은 수치”라고 반박한 바 있다.


https://naver.me/FBeBTBDc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27 01.29 18,8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9,1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3,0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7,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0,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126 이슈 260130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3:40 7
2977125 이슈 한동훈 제명 당하던 현장에 나타난 마빡이 1 13:39 127
2977124 기사/뉴스 원주 버핏’ 전원주, 주식 2만원→86만원..수익률 4200% 초대박 1 13:39 119
2977123 이슈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강동원 오촌조카 근황 13:38 280
2977122 기사/뉴스 임창정, ‘미친놈’으로 돌아온다 “가장 초라해진 한 인간” 13:38 79
2977121 이슈 블랙핑크 지수 틱톡 업데이트 1 13:36 173
2977120 기사/뉴스 이창섭, 개인 채널 ‘이창섭&저창섭’ 론칭…‘날 것’의 재미 선사 예정 2 13:36 104
2977119 이슈 한국 넷플릭스 3일 연속 1위중인 예능...jpg 3 13:36 814
2977118 기사/뉴스 외교부 “북한군 포로는 헌법상 우리 국민, 한국행 요청 시 수용” …기존 입장 재확인 7 13:35 365
2977117 기사/뉴스 [속보] 스타벅스, ‘가습기’ 39만개 자발적 리콜 진행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13:35 376
2977116 이슈 브리저튼 4 여주 한국어 할줄아냐는 이야기가 많아서 올림 8 13:35 927
2977115 이슈 돈 없는 오타쿠와 돈 생긴 오타쿠의 차이 2 13:34 302
2977114 이슈 정말 이해 안 되는 부모의 행동.jpg 8 13:33 894
2977113 이슈 승무원 교육 받는 배우 김희선...gif 18 13:33 1,292
2977112 이슈 2026 연봉별 실수령액 변화 12 13:33 889
2977111 이슈 스타벅스 두쫀롤 오픈런 후기 11 13:32 1,663
2977110 유머 코인사세요... 저점인 비트코인 사세요..... 2 13:32 1,117
2977109 기사/뉴스 서범준, '우상' 유지태와 기적 같은 인연...10년만 재회에 오열 ('나혼산') 1 13:31 357
2977108 기사/뉴스 '꼬꼬무' 나섰다…장기 실종 아동 찾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 가동 13:30 383
2977107 기사/뉴스 ‘드라우닝 역주행’ 우즈, 마침내 ‘불후’ 금의환향…또 레전드 무대? 5 13:28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