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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권력은 나눠야 성공"‥'건진법사'의 거래와 대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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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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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9xll9ikwyM?si=ocRAfuZ9FG5E0T87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논란이 불거진 2021년 12월 15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제가 완전히 빠지는 게 도움이 되겠냐"고 묻는 질문에, 전 씨는 "후보는 끝까지 같이 하길 원한다"며 "조직 명단 붙이고 나면 조용해질 거"라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건진법사' 전 씨가 국회의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난 대선에서 사실상 선거 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속인 논란으로 '건진법사'가 소속된 '네트워크본부'가 해체된 뒤에도 '밝은미래위원회'로 재편해 활동하고, '일일보고'까지 받았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건진법사'가 사비를 들여 서울 양재동에 '윤석열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건진법사'는 대선 직후인 2022년 3월 22일엔 윤한홍 의원에게 "논공행상은 하늘의 뜻"이라며 "권력은 나눌 수 없는 거지만 나눠야 성공한다"고 노골적으로 인사를 청탁했습니다.

그리고 넉 달 뒤 딸에게 대통령실 소속 신 모 행정관을 언급하며 자신의 처남인 "'찰리' 몫으로 '찰리'가 관리하는 데 언제든지 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건진법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대통령실 인사에 개입하고, 이를 빌미로 공천과 인사·인허가 청탁을 받아 '기도비'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통일교 전 본부장은 '김건희 여사 선물'이라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넨 걸로 알려졌고, '건진법사'는 검찰 조사에서 "우리나라 대기업 중에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건진법사'와 윤한홍 의원은 검찰에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MBC뉴스 고병찬 기자

영상 편집 : 김민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083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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