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배인은 홍석천에게 "안녕하세요 선배님, JUST B배인입니다"라며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과 마음 깊은 조언을 기사로 접하고 정말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했다.홍석천은 지난 2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25년 만에 남자 연예인인 저스트비 멤버 배인이 커밍아웃한 것에 "저에게도 신선한 충격이고 반가운 소식"이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고, 응원과 조언을 덧붙인 바 있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배인은 "선배님께서 25년 전 누구보다 외롭고 힘든 길을 처음으로 걸어주셨기에, 저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작은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제가 가는 길에도 두려움이 있지만, 선배님이 등대처럼 앞에서 빛을 밝혀주신 덕분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언젠가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축하하고 응원할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857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