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납북자가족, 파주 임진각서 새벽 대북전단 기습 살포
25,963 20
2025.04.27 08:45
25,963 20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를 포함한 회원 5명은 이날 0시 20분께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랜드 펜스 뒤편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북측을 향해 날려 보냈다.

이 단체는 당초 풍선 10개를 준비했으나 헬륨가스가 부족해 8개만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이 살포한 전단은 납북 피해자 7명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소식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감옥에 갇힌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가 인쇄된 비닐 다발(무게 2㎏ 이하)로, 헬륨 풍선에 실렸다.

당시 현장에는 남서풍이 불고 있어 풍선은 북측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 대표는 "우리의 목적은 경기도나 파주시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소식지를 보내 납북자와 국군 포로,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드디어 남서풍이 불어 서둘러 준비해 밤늦게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전단 살포와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에 납북자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지난 집회에서 반대 단체들이 소식지를 보내는 국민에게 '북한으로 가라'고 항의했는데, 행사에 동참하지는 못할지언정 북한으로 가라는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가족들은 과거 공권력과 연좌제로 인한 피해를 겪었으며, 납북 가족들의 소원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납북자가족모임을 제외하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파주시청, 경찰 등이 없어 전단 살포를 막으려는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접경지역이 포함된 파주, 연천, 김포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특사경을 투입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납북자가족모임은 집회신고를 내고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가 바람 방향 등 문제로 인해 전단 살포를 중단했다.

이후 특사경과의 대립으로 현장에서 철수했으나, 설치한 천막과 헬륨가스 등의 장비는 그대로 두고 소식지 살포 시도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537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19 03.25 18,0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8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4,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41 기사/뉴스 "트럼프가 자랑한 '이란 선물'은 일부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허용" 14:01 10
3033640 이슈 [속보] 주한 이란 대사 "한국은 비적대 국가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 +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안전…사전 합의 필요” 1 14:00 166
3033639 이슈 김병현이 신호 걸리면 했던 행동 14:00 125
3033638 기사/뉴스 추경호 "계엄 협조 안 해"…CCTV엔 그날 모습 고스란히 14:00 58
3033637 이슈 10년만에 가인한테 사과하는 서인영 13:59 345
3033636 이슈 [속보] 모사드 “중국이 이란에 무기지원 하려고 시도 중, 엄중경고” 6 13:57 294
3033635 이슈 넷플릭스 판권 판매로 손해 상당 부문 만회했다는 영화 <휴민트> 17 13:57 691
3033634 이슈 미국인들한테 식스세븐 당해버린 방탄 5 13:57 632
3033633 기사/뉴스 대만서도 '비닐봉지 품귀'…"원자재가격 상승·일부고객 사재기" 2 13:56 165
3033632 이슈 한 게이머의 잔혹한 실험 5 13:55 679
3033631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하다 부녀 들이받고 도주‥알고 봤더니 수배 중 5 13:54 415
3033630 기사/뉴스 [단독] "나프타 끊기면 수술·항암도 차질"… 정부·수액 3사 '수급 비상' 대응 21 13:53 1,244
3033629 유머 어그로에 꽤나 재능있는 VT 공식 트위터 담당자.jpg 5 13:52 505
3033628 유머 이상한 자세로 점프하는 고양이 7 13:51 278
3033627 기사/뉴스 [공식] “〉_〈♥”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도깨비’ 10주년 뭉친다 2 13:51 610
3033626 유머 무언가 시작할때 들으면 좋을 음악 나는 할 수 있다!!!!! 13:51 171
3033625 기사/뉴스 [단독]경찰, ‘내란 선동 혐의’ 황교안 불송치···고발인 “피의자 조사도 안 해” 5 13:50 197
3033624 기사/뉴스 “자식들 과보호” 홍서범·조갑경, 황혼이혼 위기…아들 ‘임신 중 불륜’ 집안 초비상 2 13:50 782
3033623 기사/뉴스 “넌 남자도 아녀”…기자 노려본 박왕열, 취재할 땐 “죽일 거야” 협박 6 13:49 535
3033622 정보 (NBS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69%, 부정 22%, 세부지표 5 13:49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