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계리 “윤상현 개XX, ‘내가 윤심이다’ ‘윤어게인 적통이다’ 이 지X”
13,174 3
2025.04.26 12:06
13,174 3
서울의소리, 김-안정권 통화 녹취 공개
국힘 안팎 친윤 인사들 원색 비난 내용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인 김계리 변호사가 3월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자 최근 ‘윤어게인’ 신당 창당에 나섰던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 안팎의 친윤 인사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통화 녹취가 공개됐다.

25일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김 변호사와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 사이의 통화 녹취를 들어보면, 김 변호사는 강성 친윤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개XX”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이 윤 전 대통령 지지를 표방하는 외곽 조직을 자신의 들러리처럼 세우는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김 변호사는 “윤상현이 ‘내가 윤심이다’ ‘윤어게인의 적통자다’ 이 지X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의소리는 해당 통화가 언제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김 변호사는 특히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학생들이 정치권 토론회에서 소모적으로 활용됐다며 분개했다.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윤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자유민주주의와 청년의 미래를 위한 2030세대 토론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 전 대통령 관저 퇴거 당시 대통령실 요청을 받아 앞줄에 도열했던 ‘자유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참석했는데, 다른 정치권 인사들에 견줘 발언권이 크게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자 최근 ‘윤어게인’ 신당 창당에 나섰던 김계리(맨 왼쪽), 배의철 변호사가 19일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갈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자 최근 ‘윤어게인’ 신당 창당에 나섰던 김계리(맨 왼쪽), 배의철 변호사가 19일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갈무리


김 변호사는 “앞에 2시간 동안 윤상현이 (얘기하고) 이상하게 이영돈(PD)이 와서 XX놈이”라며 “애들은 30분밖에 얘기하지 못했지만 그 애들이 너무 똑똑해서 눈물, 콧물 흘리면서 울었다. 우린 체제 전쟁 중인데 얘네들을 그냥 죽일 수 없다는 게 윤 전 대통령의 생각이기도 하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저의 1차적인 목표는 그 아이들(자유대학)을 잘 키우는 것”이라며 “이 아이들이 지금 집회만 하다가, 윤어게인만 몇번 외치다가 그냥 정치권에서 소모돼서 사라지는 길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탄핵심판 변호인단으로 함께 활동했던 석동현 변호사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석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국민변호인단’ 전면에 나서는 모양새가 부적절하다는 취지다. 석 변호사는 이 모임의 단장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국민변호인단은 배의철 변호사가 만든 거고, 석동현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단장을 세운 것뿐”이라며 “(국민변호인단) 출범식할 때 그 X 같은 XX가, XX놈이 배의철이 다 한 건데, 중요한 사람이 나오면 (석 변호사가) ‘이건 내가 해야지’ ‘저건 내가 해야지’ 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석 변호사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석 변호사도 이번에 잘라내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정치권 밖의 윤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을 규합해 세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기도 했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그 아이들(자유대학)을 시발점으로, 국민변호인단이 붙고, 일부 교회 세력이 붙고, 또 안정권이 붙고 그라운드(C)가 붙어주고 전한길이 붙고 이러면 수십만”이라며 “잘만 하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될 것이다. 그러면 국민의힘에서도 (윤 전) 대통령한테 함부로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앞서 윤 전 대통령 탄핵변호인단에서 함께 활동했던 배의철 변호사와 함께 윤어게인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했다가 국민의힘 쪽 항의를 받고 취소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저희는 국민의힘에 더 이상 기대할 것도, 기대할 수도 없다”며 불쾌함을 노골적으로 표시했다.


https://naver.me/5D8x61EE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12 03.12 64,9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2,0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3,3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435 이슈 오직 국중박에서만 판다는 이디야 한정 메뉴 이것 때문에도 국중박 다녀와야 할 듯해요 14:21 211
3021434 정치 이 대통령, 3·15 유족에 정부 첫 공식사과…참석자 눈물 1 14:21 67
3021433 유머 #단어습득하는몬스터 #심봉사...동냥플러팅 14:20 59
3021432 기사/뉴스 "영국, 수천 대 요격 드론 파견 검토…이란 전쟁 대응" 5 14:19 106
3021431 이슈 열심히 해도 맞으면서 컸던 옛날 애들 vs 대충 사는데 우쭈주받는 요즘 애들 2 14:18 382
3021430 유머 상사를 ZO패고 싶을때는 어떻게 할까요? 2 14:18 302
3021429 이슈 60대 가십걸 덕후에게 너무나도 거슬렸던 장면 13 14:15 1,429
3021428 유머 태연한테 꼼수+1 얻은 영케이 14:14 468
3021427 이슈 자연 속의 기쁨 joy in nature 1 14:13 297
3021426 유머 요즘 같이 이야기하기 답답한 인간들 특징 15 14:11 1,319
3021425 기사/뉴스 트럼프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군함 파견 약속한 나라 있어" 36 14:10 1,929
3021424 이슈 트럼프 vs 트럼프 1 14:10 429
3021423 유머 [살림남] 효정이 : 오빤 나 없으면 분량 없잖아 8 14:07 1,612
3021422 유머 [WBC] 다시 봐도 미친 것 같은 실점율 12 14:07 2,359
3021421 이슈 1960년대 후반 ~ 70년대 초반(검정고무신 시대) 서울의 도심 시가지 모습.jpg 5 14:07 615
3021420 유머 원숭이를 시골 할머니에게 보내면 일어나는 일 28 14:06 2,259
3021419 기사/뉴스 귀에서 피 나는(?) 2시간…웹예능 판도 바꾼 '핑계고' 100회가 증명한 저력 14:06 574
3021418 유머 폐급 여친 어떡함;;; 9 14:06 2,488
3021417 이슈 근황이 궁금한 역주행 반응 자제하고 있다는 있지(ITZY) 예지 (자제못하는 눈썹과 눈꼬리) 3 14:05 708
3021416 기사/뉴스 이재용, 日 라멘집서도 입더니 또…560만원 애착 조끼 포착 8 14:05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