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동북지방
날씨가 춥고 폭설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함
일본 역사에서도 오랫동안 아이누 부족들의 영향권에 있다가 뒤늦게 개발이 이루어진 지역이라
밀림 등 원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남
사투리가 정말 알아듣기 힘들고 특이한것으로 유명해서 일본 내에서도 개그 소재로 자주 쓰임
일본판 강원도라고 많이 비유됨
우리나라에도 원전 폭발로 유명한 후쿠시마현이 있는 곳도 바로 동북지방


2. 시코쿠 지방
일본열도 4개의 본토 섬중에서 제일 구석에 있는 제일 작은 섬
오랫동안 개발에서 가장 소외되어 온 지역이라
신칸센도 지나지 않고, 4개 섬 중에서 유일하게 프로야구 구단도 없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에도 전쟁 피해를 가장 적게 받아서 성 같은 문화재도 보존이 잘되었다고 함
(워낙 시골이라 딱히 폭격해서 부술만한 것도 없으니...)
인지도와 존재감이 낮기 때문에 퀴즈 프로그램에서도
시코쿠 지방 4개현 위치 찾기같은 문제가 나오는데 정답률이 낮음
그나마 사카모토 료마가 이 지방 출신이라 언급이 좀 되는 편
우동이 맛있기로 유명하고 귤도 이 지방 특산물


3. 동해를 끼고있는 지역들
(짤은 대표적인 동해쪽 낙후지역 중 하나인 시마네현)
섬나라인 일본은 태평양쪽으로 접해있는 지역들과
반대로 동해쪽으로 접해있는 지역들의 발전수준 격차가 매우 큰 편
고대에는 한반도나 중국과의 교류가 중요했으니 문명도 일찍 형성된 편이었고
도래인들이 일찍부터 살았던 흔적들이 많이 발견되지만
근대에 들어서는 태평양을 통한 미국과의 교류가 훨씬 중요해지고
도쿄, 요코하마 등 태평양쪽 도시들이 훨씬 비약적으로 발전해버렸음
출처 - ㄷㅋ
+) 홋카이도도 딱 삿포로 정도만 도시삘나고 섬 다른지역은 전체적으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