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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서 위스키 사오면 완전 이득"…'여행테크' 공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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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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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상 한국에 비해 절반 가까이 저렴한 거 같아요."

위스키를 즐기는 손재영씨(남·25)는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주류 판매점에 들려 '발베니 12년산'과 '조니워커 골드리저브'를 1만3000엔에 구매했다. 손씨는 "일본이 한국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해 일본을 여행할 때면 꼭 위스키를 산다"고 했다. 그는 "일본 여행에 가는 지인에게 위스키 대리 구매를 부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분기 당 한 번꼴로 여행차 일본을 방문한다는 최윤호(남·31)씨는 "위스키가 워낙 저렴하니까 일본에서 사오면 돈을 버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최씨는 "일본에서 위스키를 살 때면 주류 가격 비교 애플리케이션(앱) '데일리샷'을 통해 국내 가격과 비교해 보는데, 확실히 한국과 비교해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엔화약세가 극심했던 한때는 온라인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60만원에 거래되는 위스키를 일본에서 30만원에 사서 되팔면 일본 여행 비행깃값을 아낄 수 있다는 팁이 공유됐다. 해외에서 구입한 술을 국내에 들여올 때 세금을 면제해주는 주류 면세 규정도 완화됐다. 3월21일부터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여행자 휴대 면세주류의 병수제한(기존 2병)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개수와 무관하게 2리터 이내, 400달러 가격 한도 내에서 주류를 반입하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위스키 가격이 유독 저렴한 이유는 술에 붙는 세금인 주세 부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본은 술의 양과 도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종량세를 채택하고 있다. 한국은 술의 가격에 세금을 부과하는 종가세 방식이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비교적 출고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 주류인 위스키가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유통된다.

일본에서 위스키의 도수가 40도라면 '1리터당 400엔'의 주세가 부과된다. 출고가가 10만원인 도수 40도에 용량 1리터의 위스키 한 병이 있다고 가정하면 대략 4000원 정도의 주세가 붙는 것이다. 여기에 10%의 소비세 1040엔이 추가되면 총가격은 원화로 대략 11만3000원이 된다. 대략 1만3000원의 세금이 붙은 것이다.

한국은 다르다. 증류주에 해당하는 위스키에는 '72%'의 주세가 부과된다. 동일한 출고가 10만원에 주세 7만2000원을 더한 금액은 17만2000원이 된다. 여기에 30%의 교육세 2만1600원이 추가로 붙는다. 10%의 부가가치세 1만9360원까지 더하면 최종적으로 위스키는 21만2960원이 된다



https://naver.me/G1wfPq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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