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JTBC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윤석열 신당 창당'에 대한 생각도 물었습니다.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78%에 달했는데, 특히 보수 성향 응답자들도 절반 이상이 부정적이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호인들을 주축으로 추진됐던 이른바 '윤어게인' 신당은 논란이 일자 발표 4시간 만에 보류됐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추진했던 변호사들에게 '청년들의 순수한 정치운동에는 함께하겠다'고 말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사무총장 (지난 23일 /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그런 시도 자체를 하지 마시라는 말씀이시지요. 그런 신당이라든가 전광훈 목사님 별도로 만난다. 이런 것들은 되도록 안 하시는 게 좋고요.]
JTBC는 '윤석열 신당 창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우선 전체 응답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답이 7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전혀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도 66%에 달했습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이 '윤석열 신당' 창당에 크게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겁니다.
특히 보수 성향 응답자 사이에서도 창당은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보수층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 지난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62%가 신당 창당이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중도층 여론도 뚜렷했습니다.
응답자 90%가 '적절하지 않다'고 해 진보층(97%) 응답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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