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편의점 밖 방치된 생수병서 이상한 냄새가"···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24,142 9
2025.04.25 13:39
24,142 9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연합뉴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경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수를 페트병 째 들고 다니면서 물을 마시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또 마트나 편의점 앞 진열대에 놓여진 생수병들을 흔히 볼 수있는데 페트병을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거나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시키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물이 변질돼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생수 페트병을 보관하는 장소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생수의 유해 물질 농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페트병에 정제수를 넣고 생수의 평균 유통기한인 180일간 각각 25도와 45도에 나눠 보관한 결과, 평균기온이 45도인 장소에서 보관한 물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의 농도가 모두 상온(25도) 보관된 물에 비해 높게 측정됐다. 특히 안티몬의 경우 평균 농도가 최대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생수가 변질되기 쉽다. 자외선에 오랜 시간 생수 페트병을 방치하면 플라스틱이 물에 녹아들면서 물의 색과 맛이 변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악취가 날 수 있다. 이때 생수의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은 발암물질 중 하나인 아세트알데히드다. 고온의 환경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상태로 보관한 페트병에서는 아세트알데히드의 평균 농도가 최대 1.6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된 생수 페트병의 경우에는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지 않더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개봉한 경우에는 생수병에 표기된 유통기한과 무관하게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진에 의하면 생수를 개봉한 후 상온에서 이틀만 지나도 생수 속 세균의 수가 허용 기준치의 80배에 달하는 8,000CFU(1ml당 8,000마리)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입을 대고 마셨다면 물속에 침이 들어가면서 생수가 변질될 위험이 더욱 크다. 실제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실험에 따르면 생수의 페트병을 딴 직후에는 생수 1ml당 세균의 수가 한 마리 정도로 매우 적지만 입을 대고 한 모금만 마시더라도 세균 수가 900CFU까지 증가했다. 하루가 지난 후에는 40,000CFU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나 세균의 증식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페트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셨다면 보관과 섭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https://v.daum.net/v/202504250926319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99 00:05 14,3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1,1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7,5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458 기사/뉴스 르세라핌 허윤진, 또 실력 논란 터졌다…누리꾼 "당황스럽다" [MD이슈] 21:58 57
2960457 이슈 제가 옛날 이라고하면 기원전을 말하는거에요 21:58 43
2960456 이슈 라나 델 레이 근황.jpg 21:58 121
2960455 이슈 두바이 쫀득 ‘김밥’이 실제로 있다는거에 부정하던 도경수...(뒷이야기) 4 21:56 491
2960454 이슈 이 프레임에 들어온 모두가 개졸려보임ㅋㅋ 4 21:56 294
2960453 이슈 나만 몰랐던(?) 강릉 길감자 논란 .jpg 21:56 467
2960452 이슈 스띵 오디션 이거 진짜 구라겠지 뭔 방금 태어난 애들이 연기를 하고있어 🥺🥺 2 21:54 482
2960451 유머 도경수:요즘분들 이거 밈 너무 구려요 13 21:54 839
2960450 유머 (상탈주의) 포메랑 같이 운동하는 돼지탈 남자 3 21:54 315
2960449 이슈 국사유산청에서 소개하는 최부의 표해록 21:53 166
2960448 기사/뉴스 '1조 4천 투입 AI교과서' 연수 총괄 교육정보원장, 뒤늦게 "반성한다" 1 21:52 302
2960447 이슈 골든디스크에서 상 판떼기 뜯어갈뻔한 여돌 5 21:51 1,180
2960446 이슈 박나래 매니저, '도둑 의심' 당했다더니 또 반전 "변호사 선임해 이상한 계약 유도" 6 21:50 830
2960445 이슈 지금 오타쿠들 난리난 뱅드림 근황.jpg 8 21:50 816
2960444 이슈 맛알못인 mz들이 안좋아하는 과일들 8 21:49 1,029
2960443 유머 제주도에서 쓰는 택배 완충제 5 21:47 1,980
2960442 정치 [속보] 이대통령, 중일 갈등에 "깊이 관여할 문제 아냐…원만 해결 기대" 60 21:46 1,498
2960441 이슈 일본 아줌마: 한국은 일본이 나쁘다고 말하잖아. 우리 일본은 한국한테 안그러는데 70 21:46 3,985
2960440 기사/뉴스 변기에 버리라던 ‘친환경’ 물티슈의 배신…하수도 처리 비용만 연간 1000억원 11 21:46 608
2960439 유머 눈 쌓이면 해야 하는 것 21:45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