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어스(TWS)가 탄탄한 실력에 걸출한 입담까지 뽐내며 컴백 첫 주를 알차게 일궈나가고 있다.
투어스는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와 수록곡 ‘럭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퍼포먼스로 스무살 청춘의 에너지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청량 대표주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퍼포먼스는 이들의 청춘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였다. 어깨를 맞대고 서로 의지한 채 타이틀곡 무대를 시작한 TWS는 손으로 심장 박동을 표현하거나, 두 손을 모으고 온 사방에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외치는 등 직관적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딩에 이르러 자유로이 뛰어노는 모습은 그 자체로 ‘마음 따라 뛰고 있는’ 청춘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투어스는 숨소리까지 들리는 생생한 라이브로 눈길을 끌었다. 온 힘을 다해 점프하고, 무대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하며 ‘5세대 대표 올라운더’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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