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은 해상으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봉쇄하고 배수구 인근 해상에 선박 8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흡착포와 폐기물 운반 차량 18대를 투입해 도로에 있는 기름을 빨아들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통제된 상태다.
이날 파손된 송유관은 에쓰오일 소유로, 육상 저장탱크에 있는 원유를 정제공장으로 이송하는 용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쓰오일 측은 파손된 송유관 밸브를 잠근 뒤 물을 주입해 송유관 속 남은 원유를 저장탱크로 되돌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제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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