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재인 "검찰 기소 터무니 없어... 검찰 개혁 기회 삼을 것"
26,635 25
2025.04.24 17:40
26,635 25
https://x.com/OhmyNews_Korea/status/1915305782754844912?t=v8_CymOOku3MxbyOAD6xvg&s=19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오후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기소와 탄핵에 대한 보복성 기소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문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을 넘어 검찰권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행사되고 남용되고 있는지 밝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수사권 남용 등 검찰의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고소하는 것은 물론 검찰 개혁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도 되새겼다고 윤 의원은 밝혔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서아무개씨가 과거 타이이스타젯에 상무로 채용된 이후 지급받은 약 2억 1700만 원 상당의 급여, 주거비가 사실상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었다고 보고 이날 오전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무직' 상태였던 서씨에게 생활비를 지원해 왔던 문 전 대통령이 서씨 취직 후 지원을 끊었다는 게 근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 전 대통령을 대리하는 김형연 변호사도 자리해 검찰의 기소 논리를 강력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당초 고발 사실만 놓고 보면 뇌물의 수혜자는 공무원인 대통령이 아닌 제3자"라며 "제3자 뇌물죄를 적용받으려면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이 있어야 하지만 (서 씨의 상무) 임명 과정에 검찰은 부정 청탁을 찾을 수 없었고 제3자뇌물죄로 기소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검찰은 수사방향을 '단순 뇌물죄'로 틀었다. 뇌물 수혜자인 제3자와 공무원이 '경제적 공동체' 관계에 있다면 수혜한 것을 공무원 본인이 받은 걸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경제공동체라는 미명 하에 문 전 대통령 가족과 딸, 사위 가족, 이모부까지 압수수색하며 탈탈 털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 측은 경제적 공동체라는 논리가 너무 가당치 않아서 일체의 대응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그런데 검찰이 급기야 문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를 요구했고 전격 기소했다"며 "기소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검찰의 전방위적 압수수색 논리의 토대가 경제공동체인데 그 논리는 없어지고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와 딸이 '뇌물 공범'이라는 (논리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3자 뇌물죄 기소가 어려워지니까 단순 뇌물죄가 됐다가 경제 공동체 논리가 흔들리자 '뇌물 공범'으로 틀어 기소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이 수사가 표적수사이자 정치수사라는 점을 여실히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청와대 출신 고민정 민주당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검찰 기소를 가리켜 "수사와 기소를 독점한 정치검찰이 스스로 정치검찰의 숨통을 끊는 선택을 한 것"이라며 "정치검찰 폐지는 내란 종식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192 03:28 2,6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6,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517 이슈 욱일기 논란으로 난리났던 일본인 만화가... 놀라운 대응...jpg 10:56 164
3034516 유머 리얼돌 반대하는게 성차별이라는 댓글 2 10:55 222
3034515 기사/뉴스 너도나도 수조원짜리 초대형 공연장…‘수익성’ 계산 안중에 없는 지자체 10:55 62
3034514 유머 윤남노 : 다음 주 일요일에 휴대폰 깨버릴 예정이니 연락하지마세요. (박은영 셰프한테 춤 속성과외 중) 4 10:54 294
3034513 기사/뉴스 [단독]중동전쟁 여파에 우체국 EMS '추가 운송수수료' 도입 검토 2 10:54 134
3034512 유머 윤남노 : 왜 너 혼자먹어 ☹️ 4 10:50 1,022
3034511 기사/뉴스 트럼프, NASA 예산 23% 삭감 추진…”美 과학 리더십 위협” 비판 26 10:49 512
3034510 이슈 [국내축구] 제주sk 티니핑 콜라보 11 10:47 636
3034509 유머 병원 왔는데 진료받는 애기 말하는 거 너무 웃김 9 10:47 1,788
3034508 이슈 라이관린 판넬 쓰러질때 워너원 반응 19 10:47 3,013
3034507 기사/뉴스 딥퍼플·포스트말론·혼네…팝 레전드 릴레이 내한, 中관객층까지 흡수 2 10:46 165
3034506 기사/뉴스 서울시, 이달부터 3개월간 기후동행카드 월 3만원 환급 5 10:46 534
3034505 이슈 10년 사귄 남친 바람피는 현장 직관한 썰 1 10:46 1,299
3034504 기사/뉴스 더기버스, '큐피드' 저작권 소송 최종 승소…어트랙트 상고 포기 2 10:45 328
3034503 이슈 어릴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면 차원이 다르다는 만화.......jpg 47 10:42 2,823
3034502 유머 의외로 유명하다는 대구 복현동 랜드마크 4 10:41 827
3034501 이슈 대군부인 하이라이트 중 사생활 확인 불가 사실이라면 축하할 일.jpg 14 10:41 2,204
3034500 기사/뉴스 롯데건설, 창동민자역사 완공…복합몰 '아레나X스퀘어' 조성 2 10:41 295
3034499 이슈 바람피운 남녀 현실대화 3 10:40 1,335
3034498 유머 요즘 일본 넷우익 혐한이 조선인이라고 주장하는 정치인 26 10:37 1,682